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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의 티키타카] (4) 유권자를 위한 정치컨설팅 : 공약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필자는 오랜 시간을 ‘정치 컨설팅’을 업으로 삼았다. 그 덕에 지금은 ‘평론’을 하고 있지만, 늘 아쉬운 것은 후보자를 위한 컨설팅은 있었으나, 그 후보자를 선출하는 유권자를 위한 정치 컨설팅은 없었다는 것이다.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6.3 지방선거가 치러지게 되니 이제는 암울한 한국정치의 1막을 내리고 제대로 된 사람을 정치인으로 뽑아야 하지 않을까 해서 대한민국 최초로 ‘유권자를 위한 정치컨설팅’으로 글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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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돈 칼럼] 흑자에도 맥 못추는 원화… 환율 불안의 근본원인과 대책
휴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이란 전쟁을 제외하고 한국 경제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불안한 환율이라고 대답할 사람이 매우 많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올라 원유를 포함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뿐더러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물론 내외국인의 국내 및 해외 투자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거의 1년 동안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는 속내도 사실은 환율 불안을 내심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완만히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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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비만치료제 수요 급증 시대에 헬스장의 살 길
헬스장 관련 소비자 피해는 최근 10년간 항상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에서 2015년부터 계속 3~4위를 차지하더니 급기야 2022년에는 2위, 2023년과 2024년에는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영업난으로 폐업하는 헬스장도 증가하고 있다. 행안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체력단련장 폐업 신고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431곳, 2021년 403곳 정도였는데 2024년에는 567곳, 2025년에는 553곳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6개월, 12개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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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칼럼] 2026년 주총 시즌 '절반의 성공'
2026년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올해는 코스피가 5000을 돌파한 이후 열린 첫 번째 주주총회라 시장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반주주 권익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이 과연 얼마나 구체적으로 실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 결과는 기대와 현실의 간극을 확인시켜 주는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할 수 있다. 올해 주주총회의 첫 번째 특징은 정관변경 안건이 급증한 것이다. 주총 안건 중 코스피 200 기업은 40%, 코스닥 150 기업은 63%가 정관변경 안건으로 이 중 상당수는 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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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재의 경제가 답이다] 누르고 조이고 부동산 가격… 반쪽 안정 착시
·· 오르기만 하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거나 보합세에 머물고, 팔려고 내놓은 매물이 쌓였다. 매도자 우위가 당연시되던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조차 매수자 우위로 바뀌고, 그 여파는 한강벨트로 확산됐다. 핵심 요지의 하락 거래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불패(不敗)’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부동산 문제에 관한 한 시장과 힘겨루기를 해서 이겨본 기억이 거의 없는 정부가 승기를 잡는 낯선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의 흐름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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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윤 칼럼] 미국-이란 회담 결렬, 예상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렸던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결국 결렬되었다. 양측 요구조건의 간극이 컸다. 미국 메시지는 명확하다. 이란이 “핵 개발을 포기하겠다”는 분명한 의사를 표명하는 것이다. 또한, 호르무즈해협을 즉각 개방하라는 것이었다. 반면 이란 측에서는 최종 합의가 이뤄진 다음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한다는 입장이며, 평화적인 원자력 사용의 권리를 내세우고 있다. 미국·이란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회담이 종료된 이후 JD 밴스 미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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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AI 파도와 세계 질서의 격변, 대한민국의 선택
인공지능(AI)은 지금 세 번의 파도를 연달아 일으키고 있다. 1차 파도는 개인이 클라우드의 거대언어모델(LLM)로 문서를 정리하고 코딩을 보조받는 단계였다. 2차 파도는 에이전트 AI로, 여러 LLM이 조합되어 개인의 직무 전체를 대신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3차 파도는 LLM이 물리적 기기 속으로 이주하는 것이다. 자동차 안에서 자율주행과 개인 비서 역할을 맡고,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되어 공장과 건설 현장, 가정에서 인간과 나란히 일하게 된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세 번의 파도가 연속으로 밀려오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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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칼럼]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감 표명… 그 이면의 전략
“비록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 지난 4월 6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 석상에서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직접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북한의 김여정은 담화문을 통해 "대통령이 직접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언급한 것은 대단히 다행스럽고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처사라고 우리 정부는 평가한다"며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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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병 칼럼] 국힘 빠진 '반쪽 개헌', 이번엔 진짜 될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는 우리 헌정사에 기록될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앞서 여야 의원 187명이 발의한 ‘헌법 개정안’ 공고안을 심의·의결했기 때문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빠져서 ‘반쪽’이라는 비판을 면키는 어렵게 됐지만 과반 의석을 가진 여당이 다른 야당과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추진 동력도 얻게 됐다.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도 “이번만큼은 가능한 수준이라도 개헌에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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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고] 이란전 전망과 한국에의 시사점
미국의 대이란 작전 ‘장엄한 분노’가 개시된 지 39일 만에, 양국은 14일간 무력 공격 중단과 종전 협상에 합의함으로써 일단 고비는 넘겼다. 미국과 이란은 근 50년간 적대관계를 유지해 왔다. 14일 안에 호르무즈 봉쇄 해제, 이란의 핵 프로그램 통제와 대이란 경제제재 전면 해제 맞교환, 이란 체제 안전보장, 이란의 후티 반군과 하마스 등 ‘저항의 축’에 대한 지원 중단 등등에 합의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종전 협상에 실패한다면 미국에 주어진 옵션은 협상을 연장하거나, 확전을 불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