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균 칼럼] 22대 국회, 실종된 정치력 회복해 민생부터 해결하라 [김호균 칼럼] 22대 국회, 실종된 정치력 회복해 민생부터 해결하라 22대 총선은 결과와 상관없이 퇴보하는 한국 정치의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었다. 정치인의 위상이 관료에 의해 무시당할 정도로 추락하는 경향은 이미 윤석열 정부 출범과 더불어 더욱 두드러지고 있었다. 국회에 나온 장관 후보자는 물론 증인들이 과거와는 반대로 질의하고 추궁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해명함은 물론 반박하면서 거짓말까지 서슴없이 함으로써 준비가 부실한 국회의원은 당황하게 만들고 준비된 국회의원은 황당하게 만드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치인의 위신 추락은 관료에 의한 2024-04-12 08:11:28
  • [이재희 칼럼] 그들이 죽음으로 학교를 떠나는 이유 [이재희 칼럼] 그들이 죽음으로 학교를 떠나는 이유 미국발 학교 뉴스가 연이어 시선을 끌었다. 일부 주에서는 교사가 부족하여 학위나 자격증이 없어도 교단에 설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훈육 안되는 학생에 임금도 제자리여서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이 많다고 한다. 미국의 이런 현상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임금과 팬데믹 이후 악화된 학생들의 문제 행동, 그리고 교사에 대한 사회적 존중의 약화가 원인이라고 보도되었다. 미국에서 교사가 오래전부터 인기 있는 직업은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까지도 청소년들의 직업 선호도에서 상위권이었던 교사의 인기가 2024-04-12 06:00:00
  • [정성춘 칼럼] 외국인 노동자 이랏샤이마세 [정성춘 칼럼] '외국인 노동자 '이랏샤이마세" 우리나라 노동력 부족 현상이 향후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점은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다. 노동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업종만이 아니라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면서 고소득을 얻을 수 있는 직종에서도 우수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지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력 부족은 단순히 노동조건이 열악한 몇몇 업종의 미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 여부를 가름하는 거시적인 문제이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빨리 노동력 부족에 직면하면서 기업 파산 2024-04-11 06:00:00
  • [전문가 칼럼] 기업을 춤추게 할 진정한 밸류업 [전문가 칼럼] 기업을 춤추게 할 '진정한 밸류업' 기업가치 제고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올해 초 첫발을 내딛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연이어 개최된 세미나 및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기업 지원 방안과 정책 계획이 논의되었다. 5월에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2차 세미나’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제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은 이미 자발적으로 밸류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 중 하나로 배당 절차 개선 방안이 진행된 2024-04-11 06:00:00
  • [장영수 칼럼] 22대 총선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좌표는 [장영수 칼럼] 22대 총선 이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좌표는 20대 대통령선거는 역대 최고의 비호감 선거로 평가되었다. 그러면 22대 총선은 어떤가? 총선 결과는 잠시 후에 확인되겠지만, 총선에 이르는 과정과 선거운동의 혼탁은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20대 대통령선거가 비호감 선거로 꼽혔던 것은 양대 정당 후보자 모두가 국민들에게 확실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비롯한 각종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었고, 윤석열 후보는 검찰 출신이라는 점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샀다. 그 결과 당시 투표는 최선을 고르는 2024-04-10 06:00:00
  • [CEO칼럼] 기후위기 대응 신산업, 스마트팜에 주목하자 [CEO칼럼] 기후위기 대응 신산업, 스마트팜에 주목하자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와 식량 안보에 대응하는 유망 산업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감소, 경작지 감소로 OECD 국가 중 식량 안보 지표가 29위다. 자원 낭비도 줄이면서 ESG 시대에 중요한 투자처로 떠올랐다. 주요 선진국은 스마트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첨단화·규모화·기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왕성한 기업 투자를 통해 세계 스마트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농가 중심으로, 일본은 농지법 제도를 정비하면서 일반 기업의 사업 참여 2024-04-10 05:00:00
  • [김상철 칼럼] 값싼 중국의 종말 …최대 피해자는 한국? [김상철 칼럼] '값싼 중국의 종말' …최대 피해자는 한국? 총선 정국으로 국내 열기가 뜨겁지만 나라 밖을 보면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혼돈의 매듭이 풀리지 않고 있다. 본격화되고 있는 미국 대선 레이스가 글로벌 정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럽은 나토(NATO) 동맹을 중심으로 방위비를 대폭 늘리는 자구책을 강화하면서 러시아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는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를 전방위로 확대한다. 저가 중국산 상품에 대해 관세를 높이는 것을 비롯해 범용 혹은 구형 레거시( 2024-04-09 15:14:46
  • [김용하 칼럼] 21대 국회 마지막 과업은 연금개혁 [김용하 칼럼] 21대 국회 마지막 과업은 '연금개혁' 4월 10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다. 그렇지만 5월 29일까지는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50일이 채 남지 않는 기간이지만 21대 국회가 마감하기 이전에 꼭 해야 할 과업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연금개혁’이다. 연금개혁은 2018년 제4차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지만 20대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도 되지 못한 상태에서 21대 국회로 넘어왔다.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주요 대선 후보가 연금개혁을 함께 주창하였고 윤석열 대통령은 연금개 2024-04-09 06:00:00
  • [CEO 칼럼] 일하는 청년에게 사탕을 쥐여줄 때 [CEO 칼럼] '일하는 청년'에게 사탕을 쥐여줄 때 “구직활동 지원금 받으려고 지원한 거예요.” 필자는 2014년 가업을 이어받아 자동차 정비소를 경영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일은 3D 업종으로 인식되기에 젊은 세대들은 기피하는 직종이다. 하지만 정비소 성장에 인재 채용은 꼭 필요하기에 젊은 세대들이 보기에도 매력적일 수 있도록 인사 평가 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대표적인 제도로는 정비 난이도에 따라 기술을 서열화해 정비사들이 어떤 기술까지 숙련했는지 검증한 후 이를 3개월마다 급여에 반영해 주는 제도가 있다. 이러한 인사 평가 2024-04-08 17:25:52
  • [중국 성어로 세상 읽기] (13) 아들아, 부디 용이 되거라 - 망자성룡(望子成龍) [중국 성어로 세상 읽기] (13) 아들아, 부디 용이 되거라 - 망자성룡(望子成龍) 진작에 손주를 보고도 남을 연배가 됐지만 자녀의 결혼을 알리는 친구들의 소식이 여전히 심심찮게 날아든다. 더러는 늦둥이 자녀의 혼사인 경우도 있겠으나 아마도 대개 만혼 때문일 게다. 젊은 세대의 평균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있음을 비단 통계청 발표뿐 아니라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설령 만혼이면 어떠랴.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시대에 결혼을 한다는 게 어디 예삿일인가. 결혼은 이제 개인적으로 축하받을 일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반갑고 고마운 일이 되었다. 물론 젊은이들이 2024-04-08 14: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