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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근주 핀산협회장 "한국 핀테크 세계로 뻗어나가야…AI주목"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핀테크 산업은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 한국이라는 좁은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려면 규제 완화와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다. 협회는 핀테크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규제 완화를 위해 규제당국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장은 올해 한국 핀테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기술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이 협회장은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핀테크산업협회 설립준비국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4·5대 핀테크

  • [아주초대석] 이근주 핀산협회장 "산적한 규제 이슈 최우선 해결…회원사 600개 목표"

    “그간 협회는 핀테크 산업 외연 확장에 집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회원사의 실제 정책적 요구와 규제 완화 이슈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5일 아주경제와 만난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특히 티메프 사태로 촉발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올해 가장 큰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미정산 자금 전액을 별도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는 타 업권과 비교할 때 과도한 규제로, PG 산업 성장에 큰 지장을 줄

  • [아주초대석] 정병윤 리츠협회장 "국내 리츠, 선진국에 비하면 걸음마 단계…규제 완화 시급"

    "리츠가 선진국처럼 성장하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가장 중요하다. 국제 표준에 맞는 추가적인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 토지 이용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은 앞으로 국내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리츠는 2001년 국내에 처음 도입돼 부동산 투자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2011년 69개 리츠·8200억원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는 지난해 395개 리츠에 자산 규모 10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리츠 시장은 미국

  • [아주초대석] "업계 요구 사항 정책 반영 보람"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은

    '리츠산업 규제 해결사'. 협회 출범 후 첫 상근회장인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에게 붙은 수식어다.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정 회장은 2021년 7월 제6대 리츠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울 휘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 회장은 국토부 국토교통해양인재개발원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기획조정실장, 국토도시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통 관료 출신인 정 회장은 4년 전 취임사에서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업무 협력 강화와 시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

  • [AI人사이트] 정병석 NH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올해 'AI 에이전트' 나온다… 파괴적 시도 해야"

    "내가 묻지 않아도 내 상황을 알고 있다가 먼저 도움을 주는 '에이전트' 수준의 인공지능(AI)이 올해 우리를 비롯한 금융투자업체에서 나옵니다. 기존 앱을 대체할 만한 수준까진 아니겠지만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실제 사용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병석 NH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회사의 AI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한 인터뷰에서 AI 활용 방안과 2025년 디지털플랫폼본부 운영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신사업전략부장, 디지털기획부장, 나무고객본부장을 거쳐 2023년

  • [AI人사이트] NH투자증권, 투자자 위한 AI 시리즈 '잔분이' '현분이'도 만든다

    NH투자증권은 사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확보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한 제품(MVP)으로 빠르게 만든 뒤 검증을 거쳐 실제 서비스로 내놓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에게 차트 내용을 설명해 주는 '차분이'가 이 과정으로 2024년 9월 출시됐고, 투자자에게 잔량·잔액 상태를 설명해 주는 '잔분이' 등 후속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정병석 NH투자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상무)은 "시장 참여자 가운데 차트를 분석해 매매하는 이들로 인해 차트가 시

  • [아주초대석] 심중식 소장과의 만남, 흔들리는 시대에 희망의 나침반을 찾아서

    혼란 속에서 길을 찾다: 심중식 소장의 지혜 아주TV의 특별 프로그램 '아주초대석'에서 다석 류영모의 제자이자 철학자 심중식 소장을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윤주혜 기자가 진행하며 심 소장과 함께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현대 사회의 문제와 해법, 그리고 소통 심중식 소장은 최근 비상계엄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정국을 냉철히 분석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그의 저서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에

  • [아주초대석] 안병익 식신 대표 "식대 장부 없앤 e식권...베트남 시작으로 미·일 공략"

    안병익 식신 대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맛집 정보 서비스 앱 '식신'을 비롯해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까지 선보인 안병익 식신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식신을 소비자와 식당을 연결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KT연구소 연구원 출신인 안 대표는 2013년 식신 앱을 출시했다.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은 △리뷰 △사용자 평가 △조회

  • [아주초대석] 글로벌 1위 모바일 식권 서비스 넘보는 안병익 식신 대표는

    안병익 식신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식신 본사에서 맛집 정보 서비스 앱 식신과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식신을 이끄는 안병익 대표는 1993년 KT 연구개발본부에서 전임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전자지도 연구를 맡았던 안 대표는 향후 디지털 공간·위치 기반 서비스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2000년 안 대표는 위치 기반 사람찾기 서비스 기업인 '포인트아이'를 설립했다. 당시 포인트아이는 친구 찾기나 아이들 위치를 부모에게 알

  • [아주초대석]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대학-기업 간 미스매치, 서울시가 징검다리 놓을 것"

    “지난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에서 애초 90명을 선발하려고 했고 경쟁률이 11대 1이었다. 경쟁률이 11대 1이었는데도 10명을 덜 뽑아 최종 80명이 채용됐다. 기업의 니즈(needs)와 대학 니즈가 안 맞는 거다. 이게 현실이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의 원인을 대학 공부와 기업 수요 간 미스매치라고 진단했다. 김 국장이 내놓은 해법은 선제적인 ‘직무 교육’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 내에서 직무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미리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