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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WED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 "보험사는 '케어 내비게이터'"

    보험의 역할이 '사후 보장'에서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로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질병 발생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고객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지면서다. 보험사들도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관리부터 만성질환·중증질환 관리, 시니어 케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삼성화재 헬스케어 조직에는 재활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노인학·금융공학·인구학 등을 전공한 인력들이 함께 일하며 보험과 의료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해

  • [아주초대석]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 "헬스케어, 서비스 넘어 B2B 등 사업 확장"

    삼성화재가 헬스케어 사업의 수익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보험 가입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랫폼을 기업이나 병원 등에 제공하거나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시니어·재택케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의료·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건강관리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헬스케어 서비스가 실제 보험 손해율과 유지율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데이터로 검증해 보험 본

  • [아주초대석]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코스닥시장 활성화, 옥석 가리기부터…신뢰 회복해야"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997년 애널리스트로 증권가에 발을 내딛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을 거쳐 현재 신영증권 리서치센터를 이끌고 있다. 외환위기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시 급등장까지 한국 자본시장의 굵직한 변곡점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그사이 코스피는 나름 성장을 했지만 코스닥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어떻게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까. 김 센터장은 '시장 신뢰 회복'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닥

  • [아주초대석]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높은 변동성은 뉴노멀…'견딜 수 있는 돈'으로 투자해야"

    지난달 국내 증시는 하루에도 수백 포인트씩 오르내리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급락했고, 하루 만에 이를 만회하는 반등이 이어졌다. 8월에는 진폭이 좀 줄었지만 그래도 방향성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주식장이 도박판이 됐다"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다.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해야 하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들도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말(리포트)의 무게에 책임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증시 베테랑'들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고, 어떤 예측을

  • [아주초대석] 박상철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장 "연구·생산·인력 상시 협력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은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역할을 넓힌 분기점이었다. 메르스 사태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국면을 거친 IVI는 정부 지원과 해외 재단 후원을 확대하며 백신 연구뿐 아니라 인력 양성, 분석법 표준화, 국제 협력 역량까지 강화했다. 박상철 IVI 한국후원회 회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코로나19를 겪으며 다음 팬데믹에 대비하려면 평소 연구와 생산, 인력과 데이터를 나누는 국제 협력 체계를 만들어둬야 한다"고 제언했다. IVI는 코

  • [아주초대석] 박상철 회장 "감염병엔 국경 없어…백신은 한 국가 자산 아닌 세계 인구 지키는 것"

    1997년 10월 유엔개발계획(UNDP) 주도로 서울에 문을 연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백신 개발을 사명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국내는 물론 스웨덴·인도·핀란드·중국 등 42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 협정에 가입해 있다. IVI는 설립 이후 30여 년간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적인 백신 성과를 일궈왔다. 대표적으로 자체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 기술을 2010년 국내 벤처기업 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했다. 이후 IVI의

  • [아주초대석] 디나미스 원 박병림 대표 "AI가 대체 못하는 건 기술 아닌 감정…서브컬처는 애정을 축적하는 장르"

    "인공지능(AI)이 만든 고품질 리소스는 이제 누구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 자체보다 이용자의 감정을 축적하는 경험이 앞으로 게임 시장의 경쟁력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박병림 디나미스 원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와 만나 AI 시대 게임 시장의 변화와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자사의 개발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게임사에서 서브컬처 게임 개발 경험을 쌓고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프로듀서로, 2024년 디나미스 원을 설립해 첫 서브컬처 게임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 [아주초대석]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 "공유오피스 침체론 넘어…오피스 종합플랫폼 도약"

    “공유오피스라는 사업모델을 위태롭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이 공유오피스 시장의 변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하나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과정이 될 겁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와 만나 “경쟁사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신규 지점을 열지 못하는 사이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약 10개 지점을 개설했고 올해도 10개 이상을 열 예정”이라며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연간 기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주초대석] 김대일 대표 "도심 오피스 공급 확대는 기회…공실 해결사 될 것"

    “도심에 공급되는 대규모 업무공간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일정 부분은 공유오피스를 통해 채울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 도심권(CBD)을 중심으로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예정되면서 공실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그러나 신규 공급을 공유오피스 시장의 저변을 넓힐 기회로 평가했다. 김대일 대표는 “을지로 일대를 비롯해 최근 준공된 물량부터 2029년까지 도심에 공급될 오피스가 최소 10만평에서 많게는 20만평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며 &ldq

  • [아주초대석]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공교육의 틀, '기본교육' 통해 생애 전 주기로 넓힐 것…사적 응징은 해법 아냐"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지난 22일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교육 2기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 이어, 23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서울교육이 나아갈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참교육' 열풍과 배재고 사태 등 교육 현장의 첨예한 갈등에 대해서는 사적 보복이나 일방적 엄벌주의를 경계하며 '교육적 해법'과 '제도적 방패'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기존 초·중등에 국한된 공교육의 범위를 유아부터 평생교육까지 생애 전 주기로 확장하는 '기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