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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尹측근' 이완규 법제처장 면직안 한 달 만에 재가
이완규 법제처장이 지난 6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완규 법제처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5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전 처장은 지난달 사의를 표한 지 약 한 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의 국정 안정성 등을 고려해 대부분 국무위원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채 내각을 꾸려 왔다. 이 전 처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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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전 국민 1인당 15만원 지급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5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진다. 정부는 소비쿠폰이 우리 경제의 회복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생회복 소비쿠폰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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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카라열도서 규모 5.3 지진…2주간 소규모 지진 1220회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한 관람객이 2011년 동일본대지진 여파를 나타내는 SOS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달 하순 이후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열도에서 5일 오전 6시 29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진원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도카라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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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1차관, 주한 日대사 접견…"성숙한 한일관계 발전"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접견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4일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한일관계 전반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 차관은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의 심화·발전을 위해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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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임명 후 첫 일정으로 '송미령 반대' 농민단체 만나 '경청'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 집회 중인 농민단체와 면담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맞은편 전쟁기념관 앞 보도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유임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항의 농성 중인 농민단체를 만났다. 이재명 대통령에게서 임명장을 받은 뒤 첫 현장 방문 일정이었다.
김 총리는 이날 농성 중인 농민단체 대표들을 면담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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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압도적 정밀타격으로 수도권 방어태세 유지"
김명수 합참의장이 4일 천무부대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수도포병여단 천무부대를 방문해 적 도발에 대비한 화력대비태세와 안전시스템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천무부대를 방문한 김명수 의장은 적 위협과 작전수행체계에 대해 보고 받으며, “상급부대와 연계된 면밀한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작전환경을 고려한 가운데 즉각 대응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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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0시간 작전' 끝에 MDL 넘어온 北 남성 1명 신병 확보
육군 GOP 장병들이 철책을 따라 이동하며 정밀점검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사분계선 부근 수풀에 이동 없이 숨어있어 접근이 어려웠던 북한 인원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합참은 전날 오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0여시간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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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무원 4200명 채용...평균 경쟁률 5.5대 1
국방부는 2025년도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오는 5일 전국 25개 지역 53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고 4일 전했다.
공개·경력 채용 및 지역 인재 선발에 총 2만3052명이 지원해 선발 인원 4204명 대비 평균 경쟁률 5.5대 1을 기록했다.
공개경쟁채용으로 3500명, 경력경쟁채용으로 504명, 지역 인재 선발로 200명을 모집한다.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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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어젯밤 MDL 넘어온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육군 GOP 장병들이 철책을 따라 이동하며 정밀점검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은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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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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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안보환경 변화와 항공우주력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3일 오전 세션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공군이 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제27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회의는 공군이 주최하고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이 주관하는 행사다.
오전에는 '안보환경 변화와 항공우주력 발전 전략', 오후에는 '국방 첨단과학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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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26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1815명 모집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026년도에 입영할 카투사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7월 17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3일 전했다.
총 모집인원은 1815명으로 입영이 없는 5월을 제외하고 매월 165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7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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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작전운용 시작
해군의 신형 해상초계기 P-8A(포세이돈)가 지난 1일 포항 항공사령부 주기장에 주기하고 있다.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강의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약 1년 간의 전력화 작업을 마치고 실제 작전에 투입된다.
3일 해군에 따르면,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6대에 대한 작전운용을 이날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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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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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서울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북한 핵·미사일 대응 논의
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0일 존 대니얼 케인(공군 대장) 미 합참의장과 화상으로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한국·미국·일본의 합참의장이 다음주 서울에서 북한 핵·미사일 대응 등 한미일 군사협력을 논의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김명수 합참의장은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 합참의장 격인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오는 10∼11일 서울에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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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확정...8.8조 사상 최대 규모
현대로템 K2 전차 실물이 지난 4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 10회 국제 국방·재난 방지 기술 전시회(SITDEF)에 전시돼 있다.
총 8조8000억원 규모에 이르는 K2 전차에 대한 폴란드 2차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진행되는 대형 방산 수출이다.
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이날 현대로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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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 고 김석오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2024년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에서 발굴된 고 김석오 하사의 유해(우측 허벅지뼈)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2세의 나이로 산화한 고(故) 김석오 하사가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따르면, 고 김석오 하사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가 이날 부산 남구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친조카인 김원수씨는 &l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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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경기북부 미군기지 총 22개소 반환…12개소 매각 진행 중"
국방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무회의에서 경기북부지역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지시한 가운데, 국방부가 미군기지 반환 현황을 공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경기북부 미군기지는 총 22개소(1억390만㎡)의 부지 반환이 마무리됐다. 이중 10개소(7775만㎡)의 매각이 완료됐고, 12개소(2618만㎡)는 매각이 진행 중에 있다.
매각이 완료된 미군기지는 △파주 불스아이#1 훈련장(일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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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 여단으로 확대·개편
해병대 수색대대 장병들이 지난 2월 상률기동헬기로 기동 후, 패스트로프로 신속히 침투해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가 여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해병대는 1일 경북 포항 소재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해병대사령부 직할 특수수색여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특수수색여단은 기존 사령부 직할 특수수색대대와 각 사단·여단에 흩어져 있는 수색대대와 수색중대 등을 통합한 부대다.
류정오
0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