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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5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신정규 래블업 대표 "시장 열리기 전 문제부터 찾는다…3년 내 매출 3~4배"

    "래블업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문제까지 먼저 찾아내는 회사입니다. 시장보다 앞서 문제를 정의해야 시장이 열렸을 때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래블업 사무실에서 신정규 대표를 만났다. 신 대표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에 대해 말했다. AI 인프라 시장이 모델 학습에서 추론, 다시 에이전틱AI로 변화할 것을 예상해서 관련 기술을 선제 개발해왔다는 것. 래블업은 오는 10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자금으

  • [아주초대석] 신정규 래블업 대표, 오픈소스 개발자서 AI 인프라 시장 개척자로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물리학과와 컴퓨터 공학, 오픈소스 개발 경험을 두루 갖춘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가다. 지난 2015년 래블업을 설립한 후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시장을 개척해왔다. 신 대표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서 물리학과와 컴퓨터공학을 복수 전공했다. 이후 복잡계 뇌과학 분야에서 계산신경과학과 행위자 기반 모형, 의견형성동역학 등을 연구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 소프트웨어학부 겸임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대학 시절에는 카카오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의 기반

  • [아주초대석] 김학민 GS리테일 AI데이터부문장 "AI, 사람 판단 돕는 조력자 역할 해야"

    김학민 GS리테일 AI데이터부문장은 인공지능 전환(AX) 핵심으로 'AI와 사람의 역할 분담'을 꼽았다. 반복 업무는 AI에 맡기되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사람이 최종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김학민 부문장은 "사람이 책임을 지고 여러 맥락을 고려해 최종 판단해야 하는 중요한 영역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며 "사람 간 관계나 다양한 사업적 맥락을 함께 살펴야 하는 의사결정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사람의 판단을 대체하기보다 의사결정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

  • [아주초대석] 자동발주·점포진단 고도화...GS리테일, 현장 중심 AX 속도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장은 매달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을 공부한다.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AI 리터러시' 교육에는 허서홍 대표를 비롯해 10~12명이 참여한다. 수십년간 쌓아온 유통 현장 경험에 AI를 어떻게 접목할지가 핵심 주제다. 교육 콘셉트는 '자녀가 알려주는 AI 리터러시'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AI의 문턱부터 낮추자는 취지다. 해당 교육을 진행하는 곳은 GS리테일 AI데이터부문으로, 김학민 부문장은 지난해 9월 GS리테일에 합류했다. 허 대표와 자주 만나 인공지능 전환(AX)을 논

  • [아주초대석] 이승돈 농진청장 "농업인 안전, 국가적 차원 관리 필요…전국에 안전망 구축할 것"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인 안전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지킬 수 없습니다. 이제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농업인의 안전이 담보돼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고 식량안보라는 공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부터 온열질환 예방요원과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전국으로 확대해 농업인 안전망 구축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올여름 경남 양산에서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인 42.5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극단적 폭염이 관측되면서 농업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업인

  • [아주초대석] 이승돈 농진청장은…30년 농업연구 매진한 영농 전문가

    지난해 취임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30년간 농업연구에 매진한 영농 전문가로 꼽힌다. 이 청장은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농업의 새로운 전환기를 이끌고 있다. 이 청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식물병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5년 농업연구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지냈다. 이 청장은 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업 인력 감소 극복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영농 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 [아주초대석] 성창엽 "임대인, 규제 대상 아닌 파트너로…등록임대 줄면 전월세 불안 커져"

    “정부가 매물로 기대하는 집은 빈집이 아니라 세입자가 살고 있는 임대주택이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해 세 부담을 높여 매물 출회를 유도하는 가운데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은 임대사업자를 규제 대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주거 공급의 한 축으로 인정해야 임대차시장의 주거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 협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대한주택임대인협회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등록임대주택은 주거 안정을 위해 의무를 이행하는 대신 과세특례를 적용받는 구조였는데 이를 뒤늦게 축소&

  • [아주초대석] 성창엽 "2~3년 뒤 임대차시장 전례 없는 어려움…임대주택 감소 우려"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은 현 정부의 임대사업자 규제 기조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2~3년간 임대차시장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매시장에 주택을 내놓도록 압박하는 과정에서 기존 임대주택이 줄어들면 전월세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성 협회장은 지난 21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번 세제개편안과 같은 정책 기조가 이어진다면 2~3년 뒤 임대차시장이 전례 없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기존에 임대시장에 있던 물량이 소멸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 [아주초대석] 정경진 포스코인터 부사장 "LNG로 현금흐름 확보, 캐즘엔 선제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가운데 조달·트레이딩·저장·터미널을 아우르는 미드스트림(중류) 경쟁력 강화에 투자 우선순위를 둔다.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구축한 LNG 밸류체인의 연결 효율을 높여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밸류체인 전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연결 지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앞으로 가장 중요한 영역은 미드스트림(중류)이라고

  • [아주초대석] "종합상사 틀 벗는다"…글로벌 공급망 키우는 정경진 부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과거 '종합상사' 틀을 벗고 글로벌 공급망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종합사업회사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데 그치지 않고 에너지·소재·식량 분야에서 자산을 직접 확보하고 생산부터 저장·유통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을 "글로벌 공급망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종합사업회사"라고 정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