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제약, 中서 '2주 1회' 비만치료제 도입
이경하 JW 회장(오른쪽)과 웨이천 간앤리파마슈티컬스 회장이 지난 8일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도입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중국 간앤리파마슈티컬스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개발코드명 GZR18)'의 국내 독점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보팡글루타이드의 개발
013일전
-
삼천당제약, 의혹 일파만파… 시장 불신에 K-제약 신뢰도 '흔들'
삼천당제약 대주주의 블록딜(대규모 지분 매각) 논란과 함께 기술 실체 및 계약 구조 의혹 등 부정 이슈가 연일 확산되고 있다. 회사 측은 즉각 블록딜 계획 철회와 함께 회사가 핵심으로 내세운 경구 제형 플랫폼 기술 '에스패스(S-Pass)'의 경쟁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조를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핵심 기술력을 입증할 지표와 데이터 공개 부족으로 시장의 의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114일전
-
[글로벌 바이오 패권전쟁] 美 독주, 中 맹추격… 아시아 성장 속 K-바이오 공격 투자
글로벌 시장에서 상장 바이오 기업 수와 바이오 특허 출원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이 15년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향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확대 전망이 나오면서, K-바이오 기업들은 위탁개발생산(CDMO)을 내세워 글로벌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자료에 따르면 세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이오 기업의 수는 2009년 1
015일전
-
셀트리온 '트룩시마', 美처방 1위 달성… "K-바이오시밀러 최초"
셀트리온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셀트리온이 개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첫 기록이다.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올해 2월 기준 미국에서 35.8%(처방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 11
015일전
-
중동전쟁 장기화 조짐에… 의료계, 수급 불안 '경고등'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물류 혼란이 국내 의료제품 수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의료용 소모품과 의약품 포장재의 공급 차질이 현실화 조짐을 보이면서 병원과 약국 등 의료계가 긴장 태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 충돌 여파로 나프타·중유 등 석유화학 원료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의약품 포장재와 의료용 소모품 생산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
015일전
-
[제약·바이오 뉴스픽] 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휴젤·알테오젠·차병원
셀트리온 "美 의약품 관세 리스크 해소… 현지 생산 확대"
셀트리온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미국으로의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수입 조정'을 통해 회사 사업에 미치는 관세 영향이 사실상 해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미국 정부와 약가 협상을 체결하지 않은 특허의약품 및 해당 원료 수입에 대해 100%
016일전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잘 돌보는 병원'으로 전환에 속도
서울아산병원은 중증 노년 환자를 위한 통합 진료 시스템 '위드원'을 통해 입원부터 퇴원 후 돌봄까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병원들의 환자 경험 경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고령 환자 전용 공간과 맞춤 진료·안내 서비스를 앞다퉈 강화하며 '잘 고치는 병원'을 기반으로 '잘 돌보는 병원'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016일전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차세대 항암 전쟁 본격화… K-바이오 암세포 '정조준'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암연구학회(AACR)가 열린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차세대 항암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속도를 낸다.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을 계기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이전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로벌 빅파마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조기 기술수출 경쟁이 그
019일전
-
[제약·바이오 뉴스픽] SK바이오팜·롯데바이오·LG화학·아리바이오·지아이이노베이션
SK바이오팜, 서울바이오허브와 협약… 신약개발 노하우 전수
SK바이오팜-서울바이오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서울바이오허브 김현우 센터장,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김성영 대표, 서울시 첨단산업과 강해라 과장, 노보렉스 손우성 대표, SK바이오팜 황선관 R&D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중추신경계(CNS
019일전
-
미 '의약품 관세 15%' 확정… K-바이오 "리스크 해소, 글로벌 전략 필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키로 하면서도 한국에 대해서는 15% 별도 관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또 주력 수출 품목인 바이오시밀러는 무관세가 유지됐다. 이 같은 결정에 제약바이오 업계는 리스크 해소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대미 수출 비중이 큰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과 함께 향후 공급망 재편에 따른 다변화 전략이 요구된다는 시각이다.
019일전
-
"'약가 인하' 충격 최소화에 총력"… 제약바이오협회, 긴급 이사장단 회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일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한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약가제도 개편안에 따른 산업계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2일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한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제네릭(복제약) 가격
020일전
-
LG화학, 미개척 표적 겨냥 혁신 항암제 개발 나서
LG화학은 미국 프론티어 메디신즈와 임상 1상 진입을 앞둔 항암 신약 후보물질 'FMC-220'의 글로벌 독점 개발 및 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며 이에 따른 선급금을 프론티어에 지불하고 추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별도의 판매 로열티를 지급한다.
FMC-220은 미개척 종양 억제 단백질인
020일전
-
제약사, 포트폴리오 확대로 매출 다변화에 '사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약가 인하와 중동발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 생존 전략으로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건기식·동물약부터 태양광·세차장까지 다양한 신사업 진출을 구상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에서 여러 전통 제약사가 신규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등 사업 다각화
021일전
-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경구 현탁액 FDA 허가신청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경구 현탁액 제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NDA 신청은 기존 정제 제형에 이어 추가 제형 허가를 추진하는 것으로 성인 부분발작(POS)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액상 형태의 경구 현탁액 제형은 정제 제형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021일전
-
삼성바이오, 美록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완료
3월 31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에서 열린 인수 완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앞줄 다섯번째부터 강경화 주미한국대사,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 에이프릴 델라니 미국 연방하원의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록빌 생산시설 인수를 마무리하며 6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021일전
-
한미약품, 황상연 신임 대표 선임… 창사 53년 만에 첫 외부인사
한미약품은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한미약품이 창사 53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최고경영자(CEO)로 맞으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3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황 대표는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
022일전
-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헬리코박터균, 무증상이라도 위암 위험… 제균·생활습관 총 점검해야"
건강검진 실시 모습.
# 서울 강남구에 사는 53세 남성 김민수 씨는 2년 전부터 식후 상복부 통증과 속쓰림, 더부룩함이 반복됐다. 건강검진 때 위내시경을 받은 뒤, 위점막에 만성 위염이 있고 조직검사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검출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바로 제균 치료에 들어갔고 열흘 간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 복합요법을 받은 뒤, 4주 이후 요소호기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가 완전히 제거된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제균 이후에
023일전
-
[광화문뷰] 약가인하 후폭풍… 버틸 수 있는 체력 남겨둬야
정부가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오리지널 대비 53.55%에서 45% 수준으로 낮추는 방침을 확정했다. 14년 만의 전면 개편이다. 건보재정 효율화라는 명분은 분명하다. 그러나 제약업계 우려가 깊다. 약가 인하가 단순히 매출 감소에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R&D) 투자 축소와 고용 불안, 더 나아가 필수의약품 공급망 흔들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통과
023일전
-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후 첫 파업 위기… 노조 찬성률 95% 달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에 몰렸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쟁의 행위(파업)를 위한 찬반 투표를 마감한 결과 투표 권한이 있는 선거인 3678명 중 95.52%가 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가입자 수는 3689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75%에 해당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13차례의 임단협 교섭을 이어왔으나 양쪽 간 입장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024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