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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명구 관세청장 "加 앨버타 원유 관세 3%→0%…원유 공급 다변화 기대"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공급처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지정학적 위기가 심화되면 물가뿐 아니라 산업 공급망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명구 관세청장은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최근 캐나다산 원유 수급 확대를 위해 앨버타주 정부와 원산지 증빙 서류 간소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며 “자유무역협정(FTA)를 활용한 관세 부담이 덜어지면서 앨버타 측도 한국으로 연간 3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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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경란 IBK경제연구소장 "영세화, 노후화, 양극화에 中企 도산…고위·저위 기업에 생산적금융 늘려야"
최근 고환율·고유가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한국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들이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 조달 비용 상승으로 마진은 줄고 이자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서경란 IBK경제연구소장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양극화의 하강연쇄'를 꼽았다. 글로벌 진영 간 갈등은 국내 수출산업과 내수산업 간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산업 단계의 불균형은 기업 간 회복 탄력성 양극화를 야기하고 이는 곧 개별 국민의 생계로 이어진다는 것이 서 소장의 생각이다. 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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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경란 IBK경제연구소장 "AI 산업구조 변화, 중소기업에 변곡점 될 것"
서경란 IBK경제연구소장은 금융과 산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꼽힌다. 이 강점을 바탕으로 경제분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책금융의 역할을 모색하고 이를 은행의 성장전략으로 연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 소장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년 넘게 중소기업 금융과 경제경영 환경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부나 금융권에 정책 제언하는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현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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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미연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 이사장 "K-배터리 초격차, 현장형 인재 생태계 구축에 달려"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 국면 속에서도 K-배터리 산업이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이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연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 이사장은 "K-배터리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결국 현장 중심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론형 인재가 아닌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기술인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29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한국 배터리 산업의 가장 큰 문제로 '인력 미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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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29년차 베테랑 여성 엔지니어 출신...현장형 배터리 인재 육성 앞장
이미연 한국배터리기술인협회 이사장은 30여 년간 배터리 제조 현장을 지켜온 '현장형 리더'다. 2010년부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를 맡아 배터리 실무 경험은 물론 산업 구조 양면에 정통한 베테랑으로도 통한다. 1976년생인 이 이사장은 충청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한 뒤 중원대 융합기계학과, 경희대 경영학 학사와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치며 엔지니어로서 첫발을 뗐다. 이후 2010년 충북 청주에 유진테크놀로지를 창업해 정밀 프레스와 금형, 배터리 공정 장비를 직접 설계·운영하며 최고경영자(CEO)로서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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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세진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장 "완전한 탈중동 불가능…공급망 관리 체계 다시 설계해야"
"비용 최소화 중심의 공급망 관리를 '자원·경로·계약'의 '주권 리스크'를 변수로 내재화한 체계로 바꿔야 할 시점이다. 지금까지의 공급망 관리가 '어디에서 싸게 사 올까'에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어느 나라에서 나오는지(자원), 어느 바닷길로 오는지(경로), 그 계약이 정말 지켜질지(계약) 등의 세 가지를 모두 국가 주권 변수로 놓고 다시 설계해야 한다."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물리적 충돌로 촉발된 중동발 글로벌 경제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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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병건 사모펀드협의회 회장 "PEF 규제 동의하지만, 역차별 우려…토종 경쟁력 지켜야"
지난해 이후 사모펀드(PEF)에 대한 여론은 부정 일색이다. 국내에 PEF가 선보인 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약탈적 자본'이란 비판이 점점 고조되는 추세다. 여기엔 홈플러스 사태도 일조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사모펀드(PEF)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형국이다. 업계 내부에서는 힘들게 쌓아온 한국 PEF의 근간이 자칫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기업 구조조정과 산업재편 등 PEF가 해왔던 순기능을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선 ‘책임 강화’와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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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병건 회장 "PEF협의회, 이제 협회로 전환…하반기 출범 목표"
올해 사모펀드(PEF) 업계의 최대 이슈는 '협회 발족'이다. 기존 PEF협의회를 협회로 전환하려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출범 목표는 올 하반기다. 금융당국 규제 강화 등에 맞춰 정책 대응 창구를 일원화하려는 시도다. 박병건 사모펀드협의회 회장은 연내 협회 출범을 자신했다. 그는 “협회 전환과 관련해 모든 의견이 100% 일치할 수는 없지만 상당수 회원사가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출범은 PEF 업계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박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협회가 출범하면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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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 "유산균은 무한한 미생물 생태계… 정신 건강 치료제 도전할 것"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체지방 감소, 면역, 피부 개선 등 구체적인 기능을 내세운 제품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유산균이 단순 보조 성분을 넘어 ‘기능성 소재’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50년간 균주 연구를 이어온 hy 중앙연구소는 이런 변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꼽힌다. 1976년 설립된 hy 중앙연구소는 식품업계 국내 최초 기업 부설 식품 연구소다. 출발은 유산균 국산화였다. 당시에는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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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hy 중앙연구소, 반세기 연구 성과…'소재 경쟁' 시대 연다
hy 중앙연구소가 반세기 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중심의 연구 전환에 속도를 낸다. 단순 유산균 제품을 넘어 기능성 소재와 바이오 영역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1976년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발효유 생산에 필요한 균주를 해외에 의존하던 시기에 ‘유산균 국산화’를 목표로 출발했다. 약 20년에 걸친 연구 끝에 한국형 비피더스균 ‘HY8001’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면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연구소는 균주 확보와 데이터 축적에 집중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