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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 추진… '토탈 밸류체인' 전략 본격
(왼쪽부터) 구영헌 LS마린솔루션 경영지원부문장, 클라우스 벤델보 로어센 BWS 부사장,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가 18일 서울시 용산구 LS전선 서울사무소(LS용산타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와 LS마린솔루션은 글로벌 해상풍력 설치항만 전문기업 블루워터쉬핑(BWS)과 '국내 항만 기반의 해상풍력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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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아일랜드 기업과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기술 개발 추진
(왼쪽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존 피츠제랄드 슈퍼노드 CEO가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 관련 MOU를 체결했다.
대한전선이 글로벌 기업과 초전도 분야의 차세대 기술 확보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슈퍼노드와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초전도 케이블 전문 기업으로, 전력 송배전과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산업에 적용되는 초전도 케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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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ESS 스타트업과 AI 인프라 에너지 문제 해결 나선다
아톰(ATOM) 칩이 탑재된 NPU AI 서버랙과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ESS를 연동한 AI 인프라 전력보조 시스템
한국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전력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리벨리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와 지난 17일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에너지 솔루션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02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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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에 1조2600억원 투입… "차별화 기술로 미래 선점"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실적 회복세에 접어든 LG디스플레이가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선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조 단위 규모의 신기술 투자를 단행해 차별화 경쟁력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nb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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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기준' 다시 짜는 SK하이닉스, 구성원 소통 나선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정문.
SK하이닉스가 성과급의 새 지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소통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18일 청주캠퍼스, 19일 이천캠퍼스에서 초과이익분배금(PS)의 새 기준안 마련을 위한 구성원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전날 공지했다.
이는 올해 초 PS 지급을 두고 떠오른 성과급 초과분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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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왼쪽부터) 권지안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전략담당, 조나단 스핑크 COP코리아 대표,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 이성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2팀장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된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우선협상공급합의서(PSA)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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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워싱턴 도어녹 성료…"이재명 대통령, 통찰력·실행력 겸비한 리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5 워싱턴 도어녹' 방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암참 대표단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LG CNS,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블룸에너지, 코닝, 쿠팡, 김앤장 법률사무소, 록히드마틴, 삼일PwC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함께했다.
암참은 이번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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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로 BTS 'RM' 선정
삼성전자 아트 TV 홍보대서로 선정된 방탄소년단 RM
삼성전자는 방탄소년단(BTS)의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또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
1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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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 하반기 전략 모색
삼성전자 서초 사옥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모색에 나선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사업별·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을 점검·수립하는 자리를 갖는다.
0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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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전쟁] 삼성, 임직원 요르단 대피… 韓기업 타격 본격화 우려
펄럭이는 이스라엘 국기
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로 중동 화약고가 재점화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 현지 판매 호조세를 보이던 자동차·가전 등 품목의 수출도 유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주재 임직원과 가족들을 주말 새 요르단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채용 직원들도 안전을 위해 전원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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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전쟁] 삼성·현대차·LG 등 줄줄이 비상령… 중동 비즈니스 '흔들'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를 타깃으로 수출 다변화에 속도를 내던 국내 기업들은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삼성전자·LG전자 등은 직원 대피령을 내렸고 현지법인은 없지만 이스라엘 내 탄탄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현대차도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첨단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방산업계도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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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지원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성료
IAPBT 세계총회 참석자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11~14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4회 IAPBT(국제 피아노 제조사 및 기술자 협회) 세계총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모인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사 320여명이 참석해 '인간과 피아노'를 주제로 최신 피아노 조율과 예술적 통찰을 공유했다.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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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반도체, '신흥 전략기지' 말레이시아 협력 시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공동으로 '2025 한·말 반도체 협력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인텔, 마이크론, 인피니언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후공정 부문에 강점을 가진 말레이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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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8기 모집… 혁신 스타트업 발굴 속도
'C랩 아웃사이드' 8기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삼성전자가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8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폭넓게 발굴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헬스
0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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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전쟁] 韓수출기업, 美관세 속 물류비 악몽까지 '첩첩산중'
한국 제조업이 미국 관세 정책에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경영진들로서는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대표 제조기업인 삼성과 LG는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물류비 악몽'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방송 IRINN은 "이란이 이스라엘과 충돌한 이후 호르무즈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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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한전, HVDC 해저케이블 특화 자산관리시스템 '맞손'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LS전선-한국전력이 '지중·해저 케이블 상태판정기술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우측),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과 한국전력이 해저 초고압직류송전(HVDC)에 특화된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
LS전선은 한국전력과 '지중&mi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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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英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체험 행사
삼성전자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 행사에서 인기 스트리머 '캐드렐'과 '조지 클라키'가 삼성 오디세이 3D와 오디세이 OLED G8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0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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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Y] 이재명표 '에너지고속도로'… 전선업계 들썩이는 이유
해저케이블을 제조하는 모습.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등으로 탈탄소·탄소중립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전선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중심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전선업계가 반색을 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연설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
20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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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패널 출하량, 2028년 1000만대 돌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이 오는 2028년 10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삼성과 LG 등 주요 패널 업체들의 생산라인 증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2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OLED TV 시장은 연간 출하량 1000만대에 근접할 전망이다.
OLED TV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면서 주요 패널 업체들의 생산 확대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
0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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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용 '초거대 AI' 승부수…삼성, 국내 1위 슈퍼컴퓨터 가동
SAIT 슈퍼컴퓨팅센터 전경
미래 먹거리 확보에 부심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로 승부수를 띄웠다. 국내 1위 성능을 갖춘 슈퍼컴퓨터를 새로 도입해 자체 생성형 AI 개발의 고삐를 당겼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종합기술원(SAIT) 산하 슈퍼컴퓨팅센터에 슈퍼컴퓨터 'SSC-24'를 들여놓고 지난 1분기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이 슈
627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