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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권고치 130%로 하향 조정
금융위원회가 보험사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권고기준을 150%에서 130%로 하향 조정한다. 지급여력비율 권고치가 완화되는 것은 24년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보험업감독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감독규정은 지급여력비율 권고기준을 130%로 하향 조정하고, 비상위험준비금 환입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새 감독규정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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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1조원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친환경 사업에 자금 공급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약 1조원 상당의 채권을 발행해 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친환경 사업에 대규모 자금을 공급한다. 수은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관련 채권 발행을 늘려 탄소중립, 녹색전환 등을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은은 총 7억5000만 유로(약 1조1728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본드는 세계 각지에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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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차익 실현 매물에 11만 달러 내줘
11만 달러를 탈환했던 비트코인이 차익 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1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현재 10만964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37%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4.89% 오른 2795달러를 형성하고 있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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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내달부터 본격 운영
오장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오른쪽 둘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인천 중구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영종복합문화센터’가 내달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캠코는 인천 중구에 들어서는 영종복합문화센터 건설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middo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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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지난 4월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얻었다. 이로써 DB손보는 올해 들어 펫보험에서만 세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DB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개물림 사고로 인한 벌금형을 실손 보장하는 새 위험 담보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업계의 특허권에 해당하는 배타적사용권은 해당 상품에 대해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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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미흡…인식 바꾸고 제대로 대응해야"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가 10일 공개한 연구보고서 ‘이런게 갱년기인가요?’ 표지.
우리나라 여성들이 갱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10일 여성 갱년기 관련 연구보고서 ‘이런게 갱년기인가요?’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갱년기를 앞둔 그룹과 갱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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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환급 확산세…'원데이 車보험' 강자 하나손보 참전할 듯
하나손해보험이 삼성화재에 이어 원데이 자동차보험 무사고 환급을 검토하고 나섰다. 단기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보장 기간 내에 사고를 내지 않으면 보험료를 일부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하나손보가 보험료 환급에 나서면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무사고 시 보험료 환급, 시간제 자동차보험 도입 등이 거론된다
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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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대행 체제…"위험요인 경계심 늦추지 말아야"
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
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이 임직원에게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금융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금융감독원장 공석에도 기민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다.
이 대행은 9일 임원 회의를 열고 경제·금융 여건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수 부진에 따른 소상공인 채무부담 가중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리 지연 △
0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