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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언팩] '울트라급' 성능, 가장 얇고 가볍다···'갤Z 폴드·플립7' 공개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갤럭시 Z 폴드7'이 베일을 벗는다. 높은 휴대성은 물론 '울트라급' 성능을 더해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일 오후 11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갤럭시 Z 폴드 7·플립 7, 플립 FE(팬에디션), 갤럭시 워
0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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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줄었는데··· 삼성D·전기는 확대(종합)
삼성전자 서초사옥
'형님'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성과급을 책정받은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전자 계열회사의 성과급은 예년보다 늘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반도체) 부문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최대 월 기본급의 25%로 책정됐다. 실적 악화로 성과급 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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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中시장 판매 2년 만에 반등··· 올 2분기 8% 증가 '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이 늘었다. 2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4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애플의 중국 아이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다.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애플의 판매 회복은 중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의 5월 할인 프로모션과 맞물려 이뤄졌다. 특히 아이폰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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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올 상반기 성과급 기본급의 최대 25%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최대 월 기본급의 25%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8일이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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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HBM4용 'TC 본더 4' 양산 돌입
한미반도체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전용 장비인 'TC 본더 4(TC BONDER 4)'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비는 고온과 압력을 가해 D램 칩을 쌓고, 적층된 칩을 기판에 붙이는 역할을 한다. 높은 정밀성이 수율을 결정하는 HBM 제조에 있어 핵심 장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 장비는 이전 제품 대비 정밀도가 대폭 향상됐다. 동시에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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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싱가포르에 초고압 케이블 추가 공급… 총 3492억 규모
LS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1477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 케이블을 추가 공급한다고 4일 공시했다.
LS전선은 올해 4월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2015억원 규모의 케이블 공급을 수주한 이후, 추가 수주에도 성공했다. 총 수주 금액은 3492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에서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LS전선은 변전소까지 연결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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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선봬
삼성전자가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국내 최대 25㎏ 용량의 하단 세탁기와 22㎏ 용량의 상단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건조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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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실적 프리뷰] 시총 30대 기업 매출 제자리걸음···차갑게 식은 韓경제
한국 경제 전반이 얼어붙었다. 2분기 어닝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국내 시가총액(시총) 상위 30대 기업 매출은 답보, 영업이익은 '반짝 호황'인 방산·조선 등을 제외하면 대폭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주경제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시총 상위 30개사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합산 매출액은 315조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오르는 데 그쳤다. 합산 영업이익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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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호황에 미소··· 삼성전기, IT 제치고 전장 사업 새 성장축
중국 전기차 업체가 경기불황 속 가성비 전략으로 몸집을 키우면서 전장 사업에 집중하는 삼성전기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선 IT에 집중됐던 매출이 조만간 전장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란 예측이다.
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산 전기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성적을 낸 브랜드는 중국 업체 BYD다. BYD는 지난 4~5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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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025 인텔 AI 서밋 서울' 성료··· "韓 협력, 혁신 기대"
2025 인텔 AI 서밋 서울 전경.
인텔은 '2025 인텔 AI 서밋 서울'을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텔 AI 서밋은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잠재력과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레노버, 네이버클라우드, SK하이닉스, 델, 마이크로소프트, 삼성SDS,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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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구원투수' 전영현, 뚝심 통했다··· 엔비디아 등 빅테크 협업 관심 집중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의 뚝심이 통했다. 지난해 5월 반도체 수장으로 올라선 뒤 1년 넘게 공들인 10나노급 6세대(1c) D램 개발에 성공하면서다. SK하이닉스와 진검 승부를 펼쳐야 할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개발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HBM4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엔비디아 퀄테스트(품질 검증) 통과에
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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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에··· 삼성·LG 등 가전업계 하반기도 '암울'
미국 정부가 수입산 철강을 사용한 가전제품에 철강 관세를 적용키로 하면서 하반기 가전 수출 불확실성 더 커졌다. 여기에 더해 국가별 상호관세 현실화까지 우려되면서 업계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가전' 부문 수출이 가장 크게 악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3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보고서에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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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2년 연속 최고 보안 등급 획득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2025년형 신제품도 2년 연속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0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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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號 출범 7년] '뉴LG' 기반 다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현장 경영 모습.
LG 구광모호(號)가 닻을 올린 지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그간 구 회장은 잘 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유망한 미래 먹거리의 역량을 고도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과 함께 고객 가치 중심, 조직문화 혁신을 핵심 축으로 한 '실용주의적 리더십'을 고수해 왔다. 올해도 구 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인공지능, 바이오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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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號 출범 7년] ABC사업 결실 기대감·· ·선택과 집중·리밸런싱 가속
구광모 LG그룹 회장(맨오른쪽)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방문해 투자를 진행한 주요 스타트업의 기술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구광모 LG 회장이 29일 취임 7주년을 맞았다. 그룹 안팎에선 그간 구 회장의 '선택과 집중' 사업 전략과 향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속도가 붙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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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코티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첫 획득
LG전자가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로 모듈러 주택의 에너지 효율과 안전의 기준을 제시한다.
LG전자는 LG 스마트코티지가 모듈러 주택을 포함한 모든 프리패브(사전 제작) 방식의 건축물 중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Plus)'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리패브는 공장에서 건물을 사전 제작 후 현장으로 옮겨 조립∙설치하는 건축 공법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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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 시 의회 승인' 결의안, 미 상원서 부결
백악관에서 연설 중인 트럼프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을 의회가 견제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
상원은 27일(현지시각) 민주당 팀 케인(버지니아) 상원의원 등이 발의한 '전쟁 권한 결의안'을 찬성 47표, 반대 53표로 부결시켰다.
공화당 의원들은 대부분 의회 승인 없이 이란을 폭격한 트럼프의 결정을 지지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가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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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역대 최대 기부··· 게이츠재단 등에 8조원
워런 버핏
워런 버핏(94)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주식 약 60억 달러(약 8조원) 어치를 빌 게이츠 재단과 가족이 관여하는 재단들에 기부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이날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1236만 주를 기부했다.
버핏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에 943만 주를, 사별한 첫 부인인 수전 톰슨 버핏의 이름을 딴 재단에 94만 주를 기부했다.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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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전쟁 휴전 임박… 다음주 내 휴전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이 가자지구 휴전 시점을 묻자 "임박했다고 생각한다. 조금 전에 관련 인사들과 통화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끔찍하다"며 "우리는 다음
0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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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의장에 "원할 경우 사퇴하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에도 동결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해 "그가 원할 경우 사임하면 좋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언급한 뒤 "그는 일을 엉망으로(lousy) 해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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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