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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추락 초계기' 조종사 음성 저장장치 복구 불가"
해군이 지난달 29일 포항에서 비행훈련 중 추락한 해상초계기 P-3CK의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해상초계기 사고 당시 모습.
경북 포항시에서 지난달 발생한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기에 장착됐던 음성녹음저장장치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음성녹음저장장치는 사고 원인을 규명할 핵심 단서로 꼽혀왔다.
해군은 13일 "해상초계기 민·관·군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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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내 우리 국민 100여명…접수된 국민 피해 없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연기가 가득 차 있다.
외교부는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대사관은 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 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란에는 100여명의 우리 국민이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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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실장, 오카노 日국가안전보장국장과 첫 통화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첫 인사브리핑에서 위성락 안보실장이 소개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첫 번째 통화를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약 15분간 오카노 국장과 상견례 차원에서 첫 통화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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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김정은, 진수식서 韓 미언급 주목...최현호 때와 달라"
북한이 지난 12일 라진조선소에서 새로 건조한 해군 구축함을 '강건호'로 명명하고 진수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일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구축함 진수식에서 한국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13일 배포한 '북 신형구축함 '강건'호 진수식 관련 참고자료'에서 "4월 25일 '최현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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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분담금 6천억원으로 최종 서명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오른쪽)과 샤프리 삼수딘 인니 국방장관이 면담을 하고 있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개발 분담금이 6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1∼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인도 디펜스'에 참가했고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측과 양국 간 '공동개발 기본합의서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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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3일 만에 사고 구축함 진수…김정은 "내년 2척 추가"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000t급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지난 12일에 나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달 진수식 중 쓰러진 5000t급 구축함을 복구해 진수식을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 참석해 내년 5000t급 구축함 2척을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
0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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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대북 확성기 방송 1년 만에 중지…李 대통령 취임 일주일 만
대북 확성기
군이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응해 재개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1년여 만에 중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밝힌 남북 관계 복원과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확성기 방송 중단이 취임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11일 "오늘 오후부터 전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다"며 "남북관계 신뢰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국민 공약을 이행하는 차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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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KF-16, 알래스카서 훈련 중 파손…조종사 2명 비상탈출(종합)
KF-16 전투기
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조종사가 비상탈출하고 기체는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께(한국시간) 미국 알래스카 미 공군 아일슨 기지에서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하던 중 비상탈출 상황이 발생했다.
사고가 난 KF-16은 현지에서 진행되는 연합훈련 ‘레드플래그 알래스카’에 참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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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연평도포격전 영웅, 프로야구 시구·시타 나선다
이희완(왼쪽) 국가보훈부 차관과 이한 전상군경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영웅이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마운드와 타석에 선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희완 보훈부 차관과 이한 전상군경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때 참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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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보훈 신춘문예] 이종찬 광복회 회장 "나라 정체성 바로 잡는 계기, 우리 모두 만드는 것"
이종찬 광복회장이 지난 8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대일청구권 사회공헌 학술토론회 개회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사회전반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에, 그동안 흔들렸던 나라의 정체성을 바로 잡아갈 계기는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종찬 광복회 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 광복회,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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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보훈 신춘문예] 이희완 차관 "숭고한 정신 담긴 보훈, 그 자체로 감동적 이야기"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보훈에는 지난 세기 나라를 되찾고 지켜온 역사가 새겨져 있으며, 그 속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 광복회, 한민회가 주최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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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F-16 전투기, 알래스카서 이륙 중 사고…조종사 비상탈출
KF-16 전투기
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훈련 중 조종사가 비상탈출하고 기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 중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공군 KF-16 전투기 1대가 오전 9시 2분경(한국시간) 미국 공군 아일슨 기지에서 이륙 활주 중 비상탈출 상황이 발생했다.
공군은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
0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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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2작사·11전비 대비태세 현장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육군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1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한 작전태세와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현장의 장병들을 격려했다.
2작전사령부를 방문한 김 의장은 적 위협에 대비한 작전수행체계를 보고 받은 후 “작전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합동·연합·통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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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절충교역'으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참석자들이 10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 절충교역 산업협력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국내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절충교역 산업협력' 행사를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해외로부터 무기나 장비를 구입할 때 그 반대급부로 국내 중소기업 등이 만든 부품을 수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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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한미 우호의 밤' 참석…"참전용사·주한미군 헌신 기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월 29일 경북 영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국립영천호국원 충령당 제3관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한미 우호의 밤(June Festival)’에 참석해 미국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가 주최하는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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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9조원 규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임박
현대로템 K2 전차 실물이 지난 4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 10회 국제 국방·재난 방지 기술 전시회(SITDEF)에 전시돼 있다.
총 9조원 규모에 이르는 K2 전차에 대한 폴란드 2차 수출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1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에 K2 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계약이 이달 하순 체결될 예정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달 하순 폴란드 현지에서 K2 전차 2차
02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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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美수송사령관 접견…'연합수송지원태세 강화'
김명수 합참의장과 랜달 리드 미수송사령관이 9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양국 간 수송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이 9일 방한 중인 랜달 리드(공군 대장) 미군 수송사령관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접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김 의장과 리드 사령관은 한반도를 포함한 인태지역의 안보정세와 연계한 양국 간 수송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
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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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필리핀 다국적 연합훈련 '카만닥' 참가
2025 카만닥훈련에 참가한 해병대 장병이 3일 필리핀 팔라완섬 일대에서 필리핀 해병대 장병과 정글생존훈련(야전 숙영지구축)을 받고 있다.
해병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 '2025 카만닥 훈련'에 참가했다고 9일 전했다.
카만닥 훈련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대테러 역량 강화, 연안 방어 및 전투기술 배양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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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여부, 종합적 검토 필요"
군의 기동형 확성기 차량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가 반년 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우리 측에서 먼저 (대북확성기 방송) 중단을 검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군은 작년 6월 안보상황을 고려해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를 결정했다"며 "현재
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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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 서울 중앙고서 거행
참석자들이 2024년 6월 10일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6·10만세운동 제99주년 기념식을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앙고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9일 말했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
01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