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문기의 핀하이] "여름 휴가 가기 전 車 보험·점검 챙기세요"
7월로 접어들면서 여름 휴가를 떠나거나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국내로 휴가를 떠난다면 출발 전에 장거리 운전에 대비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특약을 살펴보거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이나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하면 교대로 운전 중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신의 차량을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한다면
09일전
-
[사진으로 읽는 국방] 초유의 전투기 오폭, 포천 민가 덮쳤다
◆초유의 전투기 오폭, 포천 민가 덮쳤다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이 크게 파손된 집을 바라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4분께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의 KF-16 2대가 MK-82 폭탄을 각 4발씩 총 8발을 비정상적으로 투하했다. 오폭 사고는 조
04달전
-
[맛있는 테크스낵] 미중 AI 패권 경쟁, 특허시장에서도 격화
미국과 중국이 전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AI 기술 특허 시장에서도 양국 간 패권 싸움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지난 1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표한 '특허지표를 활용한 주요국 AI 기술 경쟁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전세계 피인용 상위 10% AI 특허 합계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의 피인용도란 특정 특허가 다
03달전
-
[김다이의 체크인] 물씬 풍기는 꽃내음 따라… 호텔로 떠나는 벚꽃 미식여행
봄 애프터눈 티 세트
봄꽃이 피어나는 계절, 호텔업계가 ‘꽃’을 품은 미식을 선보였다. 눈으로 먼저 즐기고 입으로 한 번 더 감탄하게 되는 한정판 봄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며 상춘객 입맛 공략에 나선 것. 벚꽃 크럼블 슈부터 쑥 라떼, 벚꽃 앙금빵까지. 올 봄에는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메뉴를 맛보러 호텔로 ‘벚꽃 미식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벚꽃과 디저트의 만남,
04달전
-
-
[이성진의 Y] '냉난방공조' 뭐길래…삼성·LG 올해 키워드로 부상
천장형 냉난방 실내기(맨 왼쪽) 등 공조 제품을 테스트하는 모습.
올 들어 가전업계에서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 친환경 기조 영향으로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관련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냉난방공조는 온도·습도·공기 흐름 등을 조절해 사용 목적에 따라 적합한 상태로 유지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우리가 흔히 사용
01년전
-
[김다이의 체크인] '어메니티 없는 객실' 한 달…"숙박비는 왜 안내려?" 고객 불만 고조
워커힐 호텔 객실 화장실에 어메니티 대신 디스펜서가 구비돼 있다.
호텔업계가 투숙객에게 일회용 어메니티 제공을 공식적으로 중단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호텔들은 어메니티 대신 객실에 디스펜서를 구비하고 칫솔과 면도기, 일회용 슬리퍼 등을 유료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호텔 투숙객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하던 서비스가 사라졌는데 객실요금은 그대로"라며 "어메니티를 대체할 서비스를 내놔야
01년전
-
[최씨네 리뷰] 감정의 파도를 타고…영화 '인사이드 아웃2'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01년전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목동 11단지도 밑그림 속도…환골탈태 앞둔 양천구 신시가지
서울 양천구 목동 7단지 모습.
서울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대 재정비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비사업 속도가 가장 느렸던 목동 신시가지 11단지도 최근 주민 공람을 확정 지으면서다. 올해 상반기 목동 14개 단지의 정비계획 공람이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목동 재정비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청은 목동 11단지에 대한
04달전
-
[서초 프리뷰] 尹 선고 D-1…헌재, 결정문 마무리 착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헌법재판소는 긴장감 속에 마지막 조율 작업에 돌입했다. 8인의 헌법재판관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평의를 열어, 결정문 문구 정리와 의견 조율 등 마무리 절차에 집중하고 있다. 대심판정에서 열릴 선고기일은 오는 4일 오전 11시 약 4개월간 이어진 헌정의 갈림길이 판가름난다.
헌재는 이미 지난 1일 평결을 통해 인용, 기각, 각하 중 어느 방향으로 결론을 낼지에
03달전
-
[김수지의 Fin Q] 금값 오른다는데…1600원으로 '금테크' 하는 법
최근 재테크족 사이에서 단연 금이 주목받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환율 변동성 확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 등 올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높은 수익률보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을 찾고 있다.
금값은 올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 시점에서 누구나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 투자 예산이 적은 이들이라도 이른바 '금테크(금+재테크)'가 가능하다.
04달전
-
[인조이 게임] '여름 다가온다' 다시 뜨거워진 컴투스 '프로야구V25'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V25’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포츠 게임 중 매출 순위가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컴투스는 전통적인 ‘야구게임 명가’로 꼽힌다. 프로야구V25는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공식 권한(라이선스)을 획득한 게임이다. 이에 따른 빠른 업데이트로 실제 선수들과 팀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01달전
-
[장문기의 핀하이] 車 보험료 줄줄이 인하…손해율 상승은 '고민'
올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줄줄이 낮췄다. 보험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보험업계는 손해율 관리라는 어려운 과제를 떠안게 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는 이달 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 낮췄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16일부터 보험료를 인하했다. 인하율은 삼성화재&mid
03달전
-
[서초 프리뷰] 보석 석방 결정에 왜 김용현이 반발할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법원이 16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석을 허가했다. 그러자 보석 허가로 작년 12월부터 지내던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오게 된 피고인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단순한 석방 절차로 보일 수 있는 보석 결정이 왜 피고인 측의 거센 반발을 불렀는지, 그 배경과 법리적 쟁점을 짚어본다.
구속 만료 직전 ‘조건부 석방’…보석의 실질적 효과는
서울중앙
028일전
-
[맛있는 테크스낵] 계정 공유 금지 시작할 OTT...싸게 보려면 '통신사 할인'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OTT를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통신3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6일 각 사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티빙은 내달 1일부터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동일 가구 내 기기에서만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별도 장소에서 이용하려면 비용 지불
023일전
-
[서초 프리뷰] '범죄용 허위법인 계좌'도 금융실명법 위반…"타인 실명 거래 해당"
법인의 대표자라 하더라도, 그 법인이 사실상 범죄 수단으로 설립된 경우라면 ‘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금융실명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인의 법인격 형식을 악용한 자금세탁 범죄에 경고를 보낸 판결로 평가된다.
2심은 무죄, 대법은 파기…“실질 따져야”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최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05일전
-
[이기자의 산업풍향계] '포스트 차이나' 인도 향한 러브콜
인도를 향한 국내 대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내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2027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 대국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인도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5일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2025년 국내총생산(GDP)이 4조3000억 달러(약 6295조원) 규모로 세계 5위에 머물고 있지
03달전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영화 속 '사만다·자비스'가 현실로…친구 같은 AI가 뜬다
인공지능(AI)이 단순히 업무나 일상의 보조적인 역할을 넘어 인간적 공감과 감정적 교류까지 할 수 있는 동반자적 역할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영화 '그녀(HER)'의 '사만다'나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같은 AI가 현실세계에 성큼 다가온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 가운데 개인의 정서적 공감까지 지원하는 '컴패니언 AI
03달전
-
[인조이 게임] 경쟁보단 따뜻함 앞세운 '마비노기 모바일'
마비노기 모바일 속 '우연한 만남'
‘경쟁보다는 힐링. 매운맛보다는 순한 맛.’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을 표현하기 가장 적합한 문장이다. 이 게임은 치열한 전투 속 승리의 쾌감을 갈구하는 이들보단, 낭만을 추구하는 이용자들이 즐기기 적합하다. 진입 문턱은 매우 낮다. 과거 ‘마비노기’에 대한 추억을 가진 이
03달전
-
[AI에 묻다] 올해 설 밥상대화의 주요 주제는 무엇일까?
유례없는 현직 대통령 구속, 탄핵 정국,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 상황 등으로 한국은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설 명절의 밥상 대화도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예측한 올해 설 명절 밥상 대화 주제는 차기 총선과 명절 비용 부담 증가 등이다.
28일 오픈AI의 AI 챗봇 &ls
06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