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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업무 다변화 대비한 통합적 RM 역량은 필수"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HUG 북부관리센터에서 열린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추구하는 HUG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 CFA협회 및 증권회사에서의 경험, 현 정부의 지향점에 대한 이해 등을 바탕으로 HUG가 리스크를 이해하며 업무를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RM; Risk Management) 기능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HUG 출범 이래 첫 금융계 출신 사장으로 관심을 모은 이재광 사장은 금융계 경험을 어떻게 HUG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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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자금지원, 도시재생 등 '국민 주거복지 첨병'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HUG 북부관리센터에서 열린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취임 이후 4개월여간의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국내 유일 주택도시금융 전담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두려움을 안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국민 주거복지의 첨병' 역할을 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3월 취임 이후 4개월여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낸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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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준철 VIP운용 대표는 누구
최준철 VIP자산운용 공동대표. 최준철·김민국 공동대표는 15년 전인 2003년 VIP투자자문을 함께 세웠다. 서울대 동기인 두 사람은 1976년생 동갑내기로, '투자연구동아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다른 대학 동기가 고시를 준비하거나 대기업에 도전할 때 두 사람은 오직 가치투자에만 푹 빠져 살았다. 결국 둘은 뜻을 모아 VIP투자자문을 세웠고, 회사는 '가치투자 명가'로 불리며 자리를 잡았다. 이달부터 자산운용사로 전환했지만, 가치투자라는 운용철학에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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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준철 VIP운용 대표 "사모펀드도 가치투자 철학 담을 것"
최준철 VIP자산운용 공동대표는 9일 "분석할 수 있는 해외 주식만 투자할 것"이라며 "중국 주식은 여기에 들어맞고, 사모펀드 출시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VIP자산운용은 2003년 투자자문사로 시작해 이달 자산운용사로 승격됐다. 회사는 투자자문사 시절부터 '가치투자'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앞으로 내놓을 모든 펀드도 가치투자를 운용철학으로 삼는다. 9일 본지는 창업 15년 만에 자산운용사로 성장한 VIP자산운용 최준철 공동대표를 만났다. ◆첫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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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솔선수범은 ‘소통의 정석’…조직 활력에 주력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실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솔선수범하는 현장형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본인 스스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 현장을 알아야 조직관리가 쉽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재직 이래로 직원들로부터 '솔선수범하는 리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솔선수범은 ‘소통의 정석’이다. 그의 소통철학이 조직에서 통하는 이유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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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작년 해양부유쓰레기 4300t…국민인식 개선 필요”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과 관리가 전문영역에서 벗어나 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바다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해 바다에서 수거하는 해양쓰레기가 5000t에 육박한다. 국민 스스로 인식개선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줄여나가야 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는데는 국민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년 증가하는 해양쓰레기에 투입되는 예산과 인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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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삼성맨서 프리챌ㆍSK컴즈 거친 IT 승부사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가 20일 인터파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삼성물산 영업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삼성맨으로 잘나가던 이 대표였지만 당시 친한 인맥이었던 전제완·김용진씨의 권유로 삼성을 퇴사하고 프리챌에 합류했다. 정보통신(IT) 업계에서 자리를 잡아가던 이 대표는 과거부터 전제완·김용진씨와 PC 관련 영역에 관심을 보였다. 삼성을 함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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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대표 “온라인도 가격 아닌 서비스 경쟁…단골 늘려야 생존"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가 지난달 20일 인터파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만 단골이 있는 게 아닙니다. 온라인도 단골이 있을 수 있어요.”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최근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마켓에 대한 돌파 전략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지난달 20일 인터파크 본사에서 만난 이 대표는 가격경쟁에 치우친 오픈마켓 시장에서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인터파크가 갖는 규모의 한계도 있지만 차별화된 서비스 없이는 결국 업계 전체가 공멸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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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은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소중한 자산"
이달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소회에 대해 밝히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새만금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뛰면서 큰 보람도 느꼈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 또 현 정부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가 표명된 이후, 새만금을 바라보는 국민의 관심과 기대감이 커진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만큼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다." 이달 12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1년간의 소회 및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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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개발공사 통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 만들 것"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새만금 사업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 역할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오는 9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맞은 만큼,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새만금 사업 추진 방향 및 비전에 대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