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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Y] 이재명표 '에너지고속도로'… 전선업계 들썩이는 이유
해저케이블을 제조하는 모습.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으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등으로 탈탄소·탄소중립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전선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중심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전선업계가 반색을 표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03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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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Y] "정수기 성장 정체"… 新먹거리 개척 나선 렌털업계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
렌털업계의 대표 제품인 정수기가 보급률 확대와 브랜드 간 경쟁 심화로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평이 잇따른다. 기업들은 각자 차별화 제품과 신사업 진출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수기 시장은 가정 내 보급률 50%를 돌파하며 성
10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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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Y] "다 같은 D램 아냐?"… HBM, 어떻게 다를까
최근 반도체 업계는 '고대역폭메모리(HBM)'로 통한다. HB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33년 동안 1위를 달리고 있던 삼성전자를 제치며 승승장구하는 등 HBM으로 메모리 업계 지형도도 바뀌고 있다.
HBM은 D램의 한 종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정보기술(IT)기기용 메모리와
1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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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Y] 스마트폰 성장 정체… 中 전장 올라타는 삼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과 레이쥔(雷軍) 중국 샤오미 회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자업계의 부흥을 이끌었던 정보기술(IT) 산업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성장이 정체되면서 부품업계의 '전장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도 이재용 회장의 활발한 네트워
04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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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Y] 삼성전기 멕시코 철회… 테슬라 공급망 관리 탓?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삼성전기가 멕시코 전장용 카메라 모듈 신규 공장 설립 계획을 전면 보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멕시코 진출에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멀티 벤더' 전략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삼성전기는 북미
04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