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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산업풍향계] 러시아가 고위험 시장?··· 韓기업 재진출 '기대와 우려'
러시아 현대차공장 모습.
바티칸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중재 공간이 될 수 있으리란 기대가 솔솔 나오는 등 양 국가의 전쟁 종식 가능성에 국내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 재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전쟁 이전과 이후 시장 구조의 재편에 따라 전략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나온다.&nbs
1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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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산업풍향계] 재계의 新시장 개척··· '여기'에 꽂힌 이유
인도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공장.
신(新) 시장 개척에 나선 재계가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에 꽂혔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인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에 투자를 이어가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1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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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산업풍향계] 습기 조절에 에너지 절감까지··· 에어컨에도 AI 바람
AI 성능 강화한 삼성전자 에어컨 라인업.
연초부터 에어컨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알려지며 일찍부터 에어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가전 기업들은 AI(인공지능) 기능을 입힌 스마트 에어컨으로 올 여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03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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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의 산업풍향계] '포스트 차이나' 인도 향한 러브콜
인도를 향한 국내 대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으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내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오는 2027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 대국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인도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5일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2025년
03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