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 수석부회장 "한·미 조선산업 발전 위해 함께 가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HD현대가 한·미 양국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3자간 체결한 '한&m

GS칼텍스, 팜폐수 재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GS칼텍스 팜폐수 처리 프로세스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하는 팜폐수(POME)를 재활용해 바이오원료를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과제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2023년부터 추진하는 기업의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일환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효성, 멸종위기 비단벌레 국내 첫 자연 방사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비단벌레를 자연에 방사하며 생태계 복원 활동에 동참했다.   효성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종 비단벌레를 국내 최초로 자연에 방사하며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경남 밀양 표충사 일대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비단벌레

美 전문가 그룹,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건조 역량 '엄치 척' 미국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23일 울산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미국 주요 대학의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HD현대중공업을 찾아 제조 역량을 직접 살폈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건대·MIT·버지니아 공대·스티븐스 공대·샌디에이고 주립대·미 해군사관학교 소속의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

두산로보틱스, '오토매티카 2025'서 지능형 로봇 솔루션 대거 공개 오는 24일에서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토매티카 2025(Automatica 2025)'에 마련된 두산로보틱스 부스 전경. 두산로보틱스가 '지능형 로봇 솔루션'의 방향성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4일에서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토매티카 2025(Automatica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최태원 SK 회장 "선한 의지로 사회문제 해결 안돼...금전적 보상 필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HD현대건설기계, 인도네시아 광산기업과 손잡고 현지 공략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자얀티 사리 하스누르 그룹 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가 6월 19일 울산캠퍼스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광산기업과 손잡고 마이닝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HD현대건설기계는 19일 울산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광산 기업인 하스누르 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장인화 포스코 회장, 美서 AI 대전환 속 한-미 협력 논의 지난 6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WSD 포럼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왼쪽)이 필립 엥글린 WSD CEO로부터 야구복으로 특별 제작한 WSD 명예의 전당 기념액자를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전략을 발표하고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상호 협력을 통한 제조업의 해법을 모색했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지

바스프, 국내 첫 '크리에이션 센터' 안산에 개소 지난 6월 17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바스프 안산공장 부지 내 새롭게 문을 연 바스프 기능성소재 디자인 연구소 '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에 그룹 내 '크리에이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중국 상하이 △일본 요코하마 △인도 뭄바이에 이어 다섯 번째 개소다.  한국바스프 안산

HD현대, 크루즈선 연료전지 기술로 유럽 시장 공략 속도 HD현대가 6월 19일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HD유럽연구센터에서 SOFC 시스템의 크루즈선 적용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루카스 노르웨이 선급 엔지니어, 크리스티안 레르허 투이 크루즈 선단 운영 및 보건 담당 이사, 염구섭 HD유럽연구센터장 상무, 변준영 HD하이드로젠 사업개발팀 책임, 김민석 HD한국조선해양 선박연료전지시스템연구실 책임) HD현대가 탈탄소 시대를 맞아 크루즈선에 적용할 연료전지

HD현대, 자체 개발 '윙세일' 실증 성공...'풍력 추진 선박' 개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세일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 HD현대가 국내 최초로 풍력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인 '윙세일(Wing Sail)' 개발에 성공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세일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의 윙

에쓰오일, 범한유니솔루션과 액침냉각형 ESS·EV 시스템 개발 6월 17일 액침냉각 기술 기반 ESS·EV 배터리팩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신종철 에쓰오일 윤활영업부문장(왼쪽)과 박기욱 범한유니솔루션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은 ESS·EV 배터리팩 및 모듈 전문 제조기업인 범한유니솔루션과 액침냉각 기술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 배터리팩 시스템 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

HMM, 에코바디스 ESG 평가 2년 연속 '상위 1%'   최원혁 HMM 대표 HMM이 에코바디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연간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한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SK이노 E&S, 인도네시아와 '국경통과 CCS' 공동연구 나서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국경통과 CCS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드위 아디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비전통 석유∙가스 개발 부국장, 김일영 SK이노베이션 E&S 업스트림개발∙운영실장, 서성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장 SK이노베이션 E&S

에쓰오일,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억 6500만원 전달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 에쓰오일(S-OIL)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 65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올해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 다양한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해 소방관 및 가족을 20년간

두산퓨얼셀, 新수소연료전지 모델 개발...수주기회 확대 이승준 두산퓨얼셀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3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린 '에너지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한 뒤 계약 체결 후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왼쪽 세번째), 최병철 지엔씨에너지 본부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이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3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서라벌도시가스

KCC, 글로벌 마케팅으로 1.3조 베트남 도료 시장 공략 KCC가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료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 KCC가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지난 1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건설사, 설계사, 시공사, 도료 유통대리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 브랜

"K-석화, 구조조정·정부 지원으로 '생존 전략' 재편해야"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 단지 전경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나프타분해시설(NCC) 설비 통합 움직임으로 그간 지지부진했던 석유화학산업 재편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자체적인 구조조정 노력에 발맞춰 이제 정부가 나서 재도약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상준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15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국내 NCC 설비 중 상

SK이노·딥아이 공동개발 'AI 솔루션', 산업부 신기술인증  SK이노베이션과 울산지역 AI 스타트업 '딥아이(DEEP AI)'가 공동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열교환기 결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울산지역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공동 개발한 AI 솔루션이 산업설비 진단 자동화 분야에서 정부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딥아이(DEEP AI)'와 공동 개발한 'AI 열교환

팬오션, HD현대중공업에 친환경 VLCC 2척 발주 팬오션이 지난 12일 친환경 VLCC 신조 발주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안중호 팬오션 사장,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 팬오션은 지난 12일 HD현대중공업과 30만 DWT급 친환경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신규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조선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며 2027년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