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의 자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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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자원이야기] 배터리는 남았는데 왜 꺼질까…반복 충전이 만든 '메모리의 덫'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들이 흔히 겪는 문제 중 하나는 ‘충전은 완료됐지만 실제 사용 시간은 짧아졌다’는 점이다. 배터리가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기가 갑자기 꺼지는 현상은 ‘메모리 효과(memory effect)’로 설0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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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자원이야기] 정부, 배터리 산업 '재충전' 나선다…K-배터리 반등 계기 되나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주 공장 전경. 국내 배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 심화와 내수 부진으로 위기를 겪는 가운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산업 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배터리 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12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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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자원이야기] "희토류를 선점하라"… 미중 자원 패권 경쟁 속 한국 공급망 자립 박차 중국 네이멍구의 희토류 광산. 희토류(Rare Earth Elements)를 둘러싼 국제 경쟁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의 대가로 주요 광물 개발 지분을 요구하면서 세계 각국은 자원 안보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와 전기차 군용기 등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는 한국도 전량을 수입에 의존1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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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자원이야기] 여름에도 차량 배터리 방전 빈번… 꾸준한 관리 필요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차량용 배터리는 시동을 걸고 전자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에는 용량과 성능이 향상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외부 온도 변화에 따른 화학 반응의 불안정성으로 여전히 방전 문제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방전은 흔히 겨울철에 집중되는 현상으로26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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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의 자원이야기] 리튬을 대신할 새로운 선택지…'나트륨이온 배터리'가 뭐길래 고성능 소듐이온 배터리. 값비싼 리튬의 대안으로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이 배터리는 자원 확보의 용이성과 높은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을 앞세워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이 풍부02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