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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누구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서울 태생인 양윤선 대표는 휘경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서울대 의대를 수석 졸업하고 의사고시에 수석 합격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병리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2000년 메디포스트 창업 전까지 이 병원 교수로 근무했다. 양 대표는 정부, 산업계, 학계 모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위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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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게임은 하나의 ‘작품’, 돈 보다는 ‘즐거움’ 추구하는 기업으로 남겠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산업군에서 ‘아버지’라는 칭호을 얻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그 대상이 해당 업계에서 기념비적인 의미를 가지는 ‘작품’이라면 더욱 그렇다. 김정주 NXC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함께 3대 게임인으로 꼽히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초석’과 ‘전성기’를 일군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린다. 게임 업계의 유일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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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게임 업계에서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린다. 지난 1998년 출시돼 17년째 서비스 중인 ‘리니지’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국내 게임 산업의 시작과 전성기를 이끈 ‘명작’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리니지’의 개발을 총괄한 송 대표 역시 한국 게임사에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엑스엘게임즈 설립 이후 송 대표는 ‘아키에이지’를 통해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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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하야시 전 메이카이대학 교수 "변화하는 사회적 여건에 주택시장도 대비해야"
하야시 전 메이카이대학 교수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고령화에 대비한 주택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창익기자 = 하야시 전 메이카이대학 교수는 도쿄에서 지하철로 1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부인과 둘이 거주하고 있다. 정원이 있는 넓은 집이다. 일본에서는 요즘 은퇴 후 규모가 큰 집에 사는 고령자들에게 작은 임대주택으로 이사하라고 제안하는 일이 잦아져 그도 몇 차례 부동산 중개업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가정을 꾸린 자녀들이 종종 집에 오면 손자가 놀 공간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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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하야시 전 메이카이대학 교수 "임대주택, 입지·입주자 만족도 중요"
하야시 전 메이카이대학 부동산학부 교수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임대주택의 성공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창익기자 =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입지'다. 이는 임대주택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의 경우 지하철·전철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먼저 형성된 다음 주택이 들어서는데 그 중 임대주택의 인기는 도쿄 등 도심에서 더욱 높다." 하야시 전 메이카이대학 부동산학부 교수를 지난 20일 일본 도쿄 오모테마치역 인근 카페에서 만났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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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제도권 금융기관에 걸맞은 책임 다할 것"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남대문 근처 대부금융협회 본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부업 개정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내년부터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포섭되는 만큼 대부업도 이제는 그에 걸맞은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 이미지 개선효과를 누리는데 무임승차를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남대문 근처 대부금융협회 본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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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명심보감의 구절, 명심하고 살기 위해 노력”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지난 23일 임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방문한 그의 집무실 한쪽 벽면에는 인상적인 구절이 적혀 있었다. ‘大富由天 小富由勤(대부유천 소부유근) 天不生無緣之人(천불생무연지인) 地不長生名之草(지불장생명지초) 隨富隨貧 開口笑人(수부수빈 개구소인)’이라는 문구였다. 연유를 묻자 임 회장은 “명심보감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절이라 적어 놨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큰 부자는 하늘에서 나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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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부산항은 동북아 물류의 심장…앞으로 더 힘차게 뛸 것”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우리나라에는 부산항이 있다. 부산항은 우리나라를 세계와 연결하는 해양실크로드다. 각 대륙에서 생산된 산물들이 부산항 해양실크로드를 통해서 다른 대륙으로 이동한다.” 부산항은 아시아 최고의 물류 기지라는데 이견이 없다. 우리 기업들이 만든 제품을 세계 각 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부산항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만큼 부산항은 수출에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부산항을 관리하는 부산항만공사(BPA)는 국제 교역시대에서 부산항의 미래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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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안석찬 총지배인은?
안석찬 알로프트 서울 강남 총지배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안석찬 총지배인은 뼛속까지 호텔리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목표는 호텔 운영의 핵심 주체인 총지배인이 되는 것이었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영산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경희대 대학원에서 호텔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호남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객실과장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 객실 팀장을 거쳐 라마다 송도호텔 및 라마다 청주 호텔, 롤링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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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안석찬 알로프트 서울 강남 총지배인 "최선 다해 알로프트 브랜드 인지도 높일 것"
안석찬 알로프트 서울 강남 총지배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이 땅에 태어난 이상 누구나 죽는다. 죽을 때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안석찬(53)알로프트 서울 강남 호텔의 총지배인이 밝힌 삶의 철학은 단순하면서도 심오했고 쉬우면서도 어려웠다. 안석찬 총지배인은 그의 삶의 철학을 현재 몸담고 있는 이곳 알로프트 서울 강남에 고스란히 쏟아 부었다. 지난해 10월1일 개관한 세계적 호텔 체인 그룹 '스타우드 호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