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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3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박정록 더테크빌 대표 "비트코인, 화폐시장 장악 불가능"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박정록 더테크빌 대표는 비트코인에 대해 "화폐시장을 장악하고 활성화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비트코인은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화폐를 말한다. 박 대표는 "비트코인을 보고 가상화폐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를 현실 세계에서 현실화폐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냐는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가상화폐는 국가간 개념을 상실한 것으로 개인이 익명성으로 해외로 돈을 보내는 것을

  • [아주초대석] 박정록 더테크빌 대표 "마이크로 페이먼트 활성화돼야 현금없는 사회"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금 없는 사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일부 업종에 대해 현금 결제를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은행이 다음 달부터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물건을 사고 남은 동전을 선불카드에 적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핀테크 스타크업 리더 가운데 한 명인 박정록 더테크빌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현금 없는 사회에 대비해 100~200원 소액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

  • [아주초대석] 신성철 오윈 대표 "커넥티드카 커머스 글로벌 플랫폼 만든다"

    신성철 오윈 대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단순히 이동 수단에 불과하던 자동차가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카'로 진화하면서 전통적인 자동차의 역할을 벗어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동차 산업은 모든 영역에서 파괴적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시장과 관련 산업간의 융합은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고 있다. 자동차 회사의 전략도 변화하고 있지만 더 이상 자동차 회사의 경쟁 대상을 같은 완성차 업체로 국

  • [아주초대석]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누구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법학강사를 역임하던 중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 로스쿨에서 비교법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국제거래, M&A, 소비자관련법 분야에서 미국 관련 전문컨설팅을 진행해왔다. 법무법인 남산에서 미국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현 삼성꿈장학재단) 사무총장, 서울연구원 감사 등을 지냈다. 또한 국제소비자기구(Consumer International) 이사, 소비자시

  • [아주초대석]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수혜 학생들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게 관건"

    문미란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1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도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우리는 단순히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58)은 1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서울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따뜻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이사장

  • [아주초대석] '영업의 달인' 양제신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양제신 대표는 '영업의 달인'으로 불린다.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를 거치며 다양한 영업 경험과 뛰어난 수완으로 인정받았다. 양제신 대표는 "한때 에셋플러스의 운용자산(AUM)이 6조5000억원까지 갔을 때가 있었다"면서 "임기 3년 안에 그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영업의 달인인 그는 이를 위한 특별한 스킬을 가지고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노하우는 의외로 단순했다. 양제신 대표의 세일즈 원칙은 '천하대사 필작어세(天下大事 必作於細)'다. 천하의 큰

  • [아주초대석] 양제신 에셋플러스운용 대표 "이미 거둔 승리 반복되지 않아"

    양제신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1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영광을 잊고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전승불복(戰勝不復)" 전쟁에서 한 번 거둔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승리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10일 아주경제와 만난 양제신 대표는 "취임 후 가진 첫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며 "과거의 영광을 잊고 새 마음으로 다

  • [아주초대석] ​‘업계 1호’ 김윤경 BGF리테일 상무의 ‘편의점 찬가’

    바야흐로 편의점 전성시대에 드디어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지난 1월 국내 굴지의 유통그룹 배지를 과감히 떼어내고 BGF리테일로 출근한 김윤경 마케팅실장(상무)이 그 주인공이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전국 점포수 3만개 돌파, 시장규모 20조원 기록.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나 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편의점 얘기다. 바야흐로 편의점 전성시대에 드디어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지난 1월 국내 굴지의 유통그룹 배지를 과감히 떼어내고 BGF리

  • [아주초대석] 신현석 SK㈜ C&C 클라우드제트 본부장 "보안 이슈는 끝…클라우드, 선택 아닌 '필수'"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본부장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SK(주) C&C의 글로벌 1위를 꿈꾸고 있었다.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요구가 빗발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지난해 8월부터 클라우드 제트(Cloud Z)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해 온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의 이용이 더 이상 기업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확신했다. 이미 클라우

  • [아주초대석]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누구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신현석 SK주식회사 C&C 클라우드제트 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정통한 전문가다. 1971년생인 신 본부장은 서울시립대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1994년 삼성SDS에 입사한 신 본부장은 이후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거친 클라우드 사업 및 기술의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SK㈜ C&C에는 지난해 합류해 클라우드 제트 사업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