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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AI 국가대전환=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AI가 대한민국 관광을 다시 설계한다
"3000만명 유치를 위한 핵심 무기는 감과 경험이 아닌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데이터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던진 화두다. 올해 상반기 방한 외래 관광객은 1071만명을 넘어섰다. 박 사장은 이 성장세를 데이터와 AI로 가속해 2028년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검색하는 관광에서 AI가 여행을 설계하는 관광으로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K-팝과 드라마, 영화와 음식, 뷰티에 이르기까지 K-컬처에 대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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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의 교육&시선] 이재명 대통령의 머릿속에 대학이 없다
<교육&시선>은 무너져가는 공교육의 현장, 학령인구 감소, 요동치는 대입 제도 속에 초중등·고등교육의 이슈를 진단하고, 당면한 교육 현안·과제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또 한편으론 지속 가능한 대안을 탐색합니다. 때로는 우리 사회에 대한 냉철하지만 따뜻한 시선도 담겠습니다. 한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통치 수단은 국가 지도자의 ‘교육 비전’이다. 최고 통치자가 교육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어떤 철학적 우선순위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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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 | 기본·원칙·상식] 40억 집 세금 올린다고 '쫓겨난다'는 주장
정부가 부동산 세제를 ‘보유’보다 ‘거주’ 중심으로 바꾸기로 했다. 실제 살지 않는 1주택자의 세제 혜택을 줄이고, 40억~50억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의 과도한 공제를 손질하는 것이 골자다. 주택을 거주의 공간으로 볼 것인지, 세금을 줄여가며 보유할 수 있는 투자 자산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정책 방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혜택 축소를 놓고 반발이 적지 않다. 그러나 1주택이라고 해서 모두 실수요자는 아니다. 자신은 다른 곳에서 살면서 주택 한 채를 장기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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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 | 기본·원칙·상식] 월가의 '레버리지' 경고, 흘려 들어선 안된다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가 전 세계 금융시장의 레버리지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경고했다. 프라임 브로커리지, 헤지펀드, ETF, 국채 차익거래 등 곳곳에 숨어 있는 차입이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언제든 폭발시킬 수 있다는 진단이다. 물론 2008년식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수치가 높은 건 사실"이라는 그의 말은, 지난 두 달 한국 증시가 겪은 롤러코스터를 지켜본 이들에게는 예언이라기보다 뒤늦은 진단서에 가깝다. 한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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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의 글로벌 렌즈] 미사일 부족에 체면 구긴 군사 강국, 미국과 러시아
세계 1,2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미국과 러시아가 같은 고민에 빠졌다. 바로 미사일 부족이다. 냉전 이후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해 온 두 강대국이 정작 충분한 미사일을 확보하지 못해 전쟁 수행을 걱정하는 모습은 전쟁에서 산업 생산 능력의 중요성을 재차 보여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의 무기 재고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수급이 좀 빠듯한 무기들도 있다"며 일부 무기의 재고 부족을 시인했다. 현재 미국은 이란전쟁과 우크라이나 지원 과정에서 토마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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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의 프리즘] '새벽배송 노동시간 제한', 모두를 위한 해법인가
새벽배송은 이제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생활 인프라가 됐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는 물론, 고령층까지 밤에 주문한 생필품을 다음날 아침 받아보는 서비스를 일상처럼 이용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정착한 이 서비스는 단순한 기업의 마케팅 수단을 넘어 소비자의 시간과 편의를 높이고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키운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여당이 생활물류법 개정을 통해 택배기사의 새벽배송 노동시간을 법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택배기사의 건강권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는 충분히 공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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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기본·원칙·상식] 지방국립대 무상교육 추진, 사립대 역차별 안 된다
정부가 지방국립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이른바 ‘지방국립대 무상교육’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에서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방국립대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지방 국립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청년들의 타지 유출을 막아 지역 소멸에 대응하겠다는 정책적 취지와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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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기본·원칙·상식] '3% 성장률' 지킬 체력 증진이 필요하다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해외의 시선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지난달 28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제시했다. 직전보다 0.7%포인트 올려 잡은 수치다. 이어 이달 5일에는 모건스탠리가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로 상향 조정했다. 저성장과 내수 부진,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의 우려를 제기하던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입장이 확연히 달라졌다. 정부도 올해 3% 성장률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지난해 1%대에 머물렀던 걸 감안하면 한국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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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 | 이재명 정부 1년 특별기획⑤] 정치도 경제를 위해 바뀌어야 한다
집권 2년 차를 맞은 정부와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혁신을 요구받고 있는 국민의힘 모두에게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지난 1년이 국정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다. 정치도 달라져야 한다. 무엇보다 경제를 위해 바뀌어야 한다. 정치가 경제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래 역할이다.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인공지능(AI) 산업 경쟁, 공급망 재편, 저성장과 저출산, 고령화라는 거대한 변화와 동시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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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담] 관광공사 해외지사, 왜 필요한가
한국관광공사는 민간이 할 일을 대신하는 기관인가, 아니면 민간이 하기 어려운 일을 맡는 기관인가. 5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가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외래관광객 모객과 현지 마케팅을 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곧바로 "그건 여행사가 하는 일 아니냐"고 반문한 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해외지사별 성과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의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질문이다. 공공기관이 해외에 지사를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