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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THR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과 저축"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연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는 꼭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그렇다고 갑자기 특별한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고,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로 이직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현재 처해진 환경에서 자금을 현명하게 굴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금융소비자들이 종종 찾는 곳이 재무설계 컨설팅회사이다. 22일 만난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 역시 "고객들의 최대 고민거리는 '돈 관리가 잘 안

  • [아주초대석] 21살 고졸 여직원이 3000만원 모은 사연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는 22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으로 약 7년 전 만난 21살 여성 직장인을 떠올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그 고객은 현명하게 돈 관리 하는 법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송 이사를 찾았었다. 그런데 송 이사는 고객의 재무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월급은 겨우 100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직장생활 경력도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나이 어린 고객

  • [아주초대석]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누구인가

    MBC ‘뉴스데스크’ 간판 앵커로 활약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른바 ‘개념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이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이른바 국민 앵커로 불렸던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뉴스 말미 ‘개념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이다. 앵커 출신답게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대변인으로 정치에

  • [아주초대석]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중국동포 문제 해결사 ‘다문화협의체’ 가동”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동포(조선족)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저는 ‘매울 신(辛)’을 성으로 쓰는데 고려시대 중국에서 오신 학자를 시조로 하죠. 사실 한국에서 주요 성씨 외에 많은 분들이 중국에 그 뿌리에 두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글로벌 시대라는 지금 중국동포들에게 ‘중국에서 왔냐?’면서 그들과 우리를 구분 짓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다함께 조화를 이루고 사

  • [아주초대석] 한연희 전 국가대표 골프감독(김효주프로의 코치)

    한연희 전 골프국가대표 감독. 그는 "담력이 커야 골프를 잘 치고, 골프는 정직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한다. "김효주 초등학교 5학년일 때 처음 찾아와 첫 인상은 ‘침착·총명·성실·뚜렷한 목표’ 자녀 선수로 키우려면 보상심리 경계해야 단기간 스코어 줄이는데는 쇼트게임 최고 아마추어는 체형에 맞게 단순한 스윙해야"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쓴 프로골퍼 김효주(19·롯데)는 최근 롯데와 재계약하는 자리에서

  • [아주초대석]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실패 위에서 성공 꿈꾸는 벤처 생태계 조성 위해 노력할 것”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벤처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다.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상당수 IT 기업들의 시작이 창조적인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 국내에서도 여전히 벤처는 ‘미래’라는 단어와 일맥상통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의 대표이기도 한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성공한 벤처 1세대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지난 2013년 6월부터 올 7월까지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 [아주초대석]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누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지난 2012년 9대 회장(공동회장)에 이어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대 회장을 맡으며 한국 벤처시장의 안착과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남 회장은 1991년 Korea Ready System을 설립하며 벤처 업계에 발을 내딛었으며 1993년 다산네트웍스의 전신인 다산기연을 창업하고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되며 성공한 벤처 1세대로 자리 잡았다. 남 회장은 벤처기업이야말로 고용과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자기업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국내

  • [인터뷰] ‘국제시장’ 황정민 “탑골공원서 어르신들 인터뷰하며 70대 연기 몰입”

    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황정민이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황정민(44)이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들 기대감이 높았다. 연기력에 있어 대한민국 톱 자리를 다투는 배우인 만큼 기대는 당연했지만 황정민이 노인분장을 한다는 점에서 더 이슈였다. ‘이끼’(감독 강우석)의 정재영, ‘은교’(감독 정지우) 박

  • [아주초대석] 모닝스타코리아 채정태 대표는?

    채정태 모닝스타코리아 대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채정태 대표는 우리나라에 처음 스탠더드앤푸어스(S&P) 지사를 세운 글로벌 금융통이다. 그는 S&P에 스카웃되기 전 영국 바클레이즈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사에서 13년을 일했다. 국내 대학을 졸업했을 뿐 해외유학 경험이 없지만, 소위 '스펙왕'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글로벌 금융사에 들어갔다. 채정태 대표는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1987년부터 바클레이즈 서울지점에서 근무했다. 이후 미국 보스톤은행으로 옮겼으며, 고객관계 매니저 과정에 뽑혀 본사에서

  • [아주초대석] 채정태 모닝스타코리아 대표 "금융자산 해외펀드로 갈 것"

    채정태 모닝스타코리아 대표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주식이나 채권을 보면 규모가 한정돼 있다. 결국 금융자산은 해외펀드로 갈 것이다." 채정태 모닝스타코리아 대표는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자신있게 해외펀드 투자를 권했다. 그는 "알다시피 펀드에 대한 기대 수익률은 일반 채권보다 높다"며 "국내 주식이나 채권은 박스권에 머물러 있어 이런 기대를 채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초저금리 탓에 펀드를 빼면 고수익을 낼 만한 상품을 꼽기가 어려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