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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박진만 아이휠 회장 “샤오미 충격, 솔직함으로 극복했어요”

    중국 훈춘시를 출장 중인 박진만 스타플릿·아이휠 회장이 훈춘시인민정부 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메신저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 덕분에 나인봇 미니 프로가 성공리에 한국 시장에 론칭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초도물량 500대는 완판에 가깝게 팔렸고, 18일 2차분 500대가 예정대로 한국에 들어옵니다.” 중국 훈춘시를 출장 중인 박진만 아이휠 회장은 16일 본지와 페이스북 메신저 인터뷰를 통해 이같

  • [아주초대석] “개인용 이동수단 인도·도로주행 불법, 해결돼야”

    중국 훈춘시를 출장 중인 박진만 스타플릿·아이휠 회장이 훈춘시인민정부 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메신저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 덕분에 나인봇 미니 프로가 성공리에 한국 시장에 론칭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요즘 서울 시내를 돌아다녀 보면 개인용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을 타고 다니는 이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그런데, 개인용 이동수단은 인도나 도로주행 모두 불법이다. 다시 말해 현재까지 일정한 자

  • [아주초대석] "인력 이동 없는 벤처 창업붐 아쉬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정준 쏠리드 대표가 쏠리드를 창업한 것은 1998년 11월이었다. 우리나라에 벤처 창업 붐이 시작되기 직전이다. 서울대학교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정 대표는 스탠퍼드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따고 일본 히타치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한 후 귀국해 한국통신(현 KT)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정 대표가 한국통신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회사에서는 직원 대상의 벤처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원이 벤처창업을 하면 초기 자본금 등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정 대표가 쏠

  • [아주초대석] "팬택, 고객 맞춤형 스마트폰 시장 노릴 것"

    정준 쏠리드 대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앞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기능이 많아지고, 내가 필요한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팬택은 바로 이 특화 스마트폰 시장을 노릴 것입니다"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쏠리드 본사에서 만난 정준(53) 쏠리드 대표는 1시간 남짓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진지하고 차분하게 팬택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작년 8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팬택은 3차례나 매각에 나섰지만 주인을 찾지 못해 청산을 목

  • [아주초대석]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 "뚝심과 정직함으로 중국 대기업의 마음을 움직이다"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최근 국내에서 중국 샤오미가 인기를 끌면서 심지어 비료 판매상부터 유아용품을 취급하는 회사까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각종 상품을 들여와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같은 원가인데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경로를 거치면 관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철저한 수입통관을 거쳐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 중국 제품을 판매해 선풍

  • [아주초대석]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는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저희 회사의 내년 목표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것입니다." 2013년 단 2명의 직원으로 회사를 시작한 이준석 대표는 회사 설립 3년 9개월 만에 직원을 45명으로 늘렸다. 2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설립 2년 만에 매출 30억을 달성했고 올해 목표는 200억원이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장이 학력의 전부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로 뛰어들어 제2금융권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어 푸드트럭 체인 사업도 했지만 자본금 마저 날렸다. 고민 끝

  • [아주초대석]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원장 "주택산업에서 주택서비스로"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원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며 산업에서 서비스로 전환되는 주택시장이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태생인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원장(54)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해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6년부터 주산연에서 근무해 올 9월 원장으로 취임했다. 주산연에 연구위원으로 역임하면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동산분야 전문위원 △국토해양부 자체심사평가 주거복지분과위원 △기획재정부

  • [아주초대석] 권주안 "도시재생은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야"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원장이 10일 여의도 연구원장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며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20년 가까이 연구원 외길을 걸어온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원장이 지지난 9월 제 8대 연구원장 자리에 앉았다. 10일 권주안 원장을 만나기 위해 여의도 영등포구 주택건설회관 10층 사무실을 찾았다. 권 원장의 방은 연구원 출신답게 수많은 책과 논문 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오랜 기간 외국에서 공부를 한 권 원장은 말하는

  • [아주초대석] 이병헌 "'내부자들'에서 맡은 캐릭터가 가장 매력 없었죠"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세상을 들썩거리게 한 ‘50억 협박 사건’ 이후 처음으로 기자와 만났다. 주연작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을 위해서다. 그 사이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전도연과 함께한 ‘협녀, 칼의 기억’이 개봉했지만, 이병헌이 기자 앞에 선 것은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뿐이었다. 영화 ‘내부자들’은 이해관계로 얽히고설킨 정치, 경제, 언론, 검찰, 경찰을 정면으로 목도하며 한국 사회에

  • [아주초대석] 김재준 코스닥위원장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2배 늘려"

    김재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올해 코스닥에서 가장 큰 변화는 상장사 수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이런 배경으로는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상장유치부를 꼽지 않을 수 없다. 9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신규 상장사 수는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74곳, 연내 145곳에 이를 전망이다. 2014년 한 해 동안 68곳이 코스닥에 입성한 것보다 2배 가량 많은 숫자다. 2012년(22곳)이나 2013년(37곳)에 비하면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김재준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