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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재갑 이사장 "세계최고 수준의 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할 것"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깨끗하고 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보다 더 일 잘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1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명실상부한 근로자 복지 전담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에게 적정한 치료와 보상을 실시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지원하는 산재보험사업을 운영한다. 또 전국 10개의

  • [아주초대석]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한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경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9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1990년까지 총무처와 강원도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1991년부터 20여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처럼 풍부한

  • [아주초대석]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전히 중요한 중국시장…내륙지역 중심으로 수요 창출하겠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지난해 6월, 순항하던 우리나라 관광업계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큰 위기를 겪었다. 바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다. 그 누구도 전혀 예측하지 못한 악재였던 메르스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증가 추세에 있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반 토막이 나면서 관광시장은 모래성이 파도에 휩쓸려 내려가듯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메르스 사태 이후 범정부 차원의 발 빠른 대처로 지난 6~8월에 전년 대비 40% 급감했던 외래관광객 수는 9월부

  • ‘응답하라 1988' 진짜 덕선이가 된 배우 혜리, "'원래 조용해요?'란 말에 본색 발동"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응팔)'에서 성덕선 역을 열연한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서울 성동구 한 호텔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가 여배우를 캐스팅 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찾기 보다는 극 중 캐릭터와 가장 유사한 배우를 찾는다. 사투리 한마디 들어보고 결정했다던 ‘응답하라 1997’의 정은지가 그랬고, 은근히 수더분했

  • [아주초대석]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1956년 전남 무안출신인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줄곧 농업분야 외길인생을 걸어온 농업전문가다. 그는 1976년 목포고를 졸업하고 1980년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25회 행정고시를 패스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각 부서를 거친 뒤 2013년 3월 은퇴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그는 농협중앙회 사외이사와 단국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강의를 하기도 했다. 현재 부임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 [아주초대석] 박현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가락몰 K푸드 중심지 만들 것”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26일 송파구 가락동 공사 사무실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가락시장의 변화의 불가피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인터뷰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모든 사람이 변화는 불편해 합니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 시대죠. 죽는 것 보단 불편한게 낫습니다” 박현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공사 사장실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가락시장의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운을뗐다. 30년간 수도권 먹

  • [아주초대석] 구희진 대표 "운용사의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애널리스트 출신인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에 대한 운용업계의 기대가 높다. 증권업계에 발을 들인 후 26년 간 뛰어난 분석 능력으로 여러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가 자산운용업에서도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구 대표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홀세일사업단장,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1일 대신자산운용의 수장이 됐다. 25일 구 대표를 만나 자산운용 철학 및 방향, 그리고 국내외 증시 전망

  • [아주초대석] 구희진 대표 "애널리스트는 시장 앞에 겸손해야"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구희진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그동안 증권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애널리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자산운용사의 수장이 돼서도 그의 날카로운 분석력은 상품을 운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 대표가 중요시하는 것은 단지 분석 능력 뿐이 아니라 애널리스트로서의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자세이다. 25일 만난 구 대표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구 대표가 강조하는 점은 시장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점

  • [아주초대석] 김성주 "문재인 사퇴 천명, 더 큰 야권통합 위한 것…경제민주화로 총선 승리”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통해 경제민주화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정리)=아픈 나날의 연속이다. 당이 쪼개지는 '전쟁 같은 일상'의 도돌이표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초선·전북 전주덕진)의 고백이 그랬다. 당의 중책(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은 그는 무력감과 허무감이 적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때 부와 명예를 버리고 '

  • [아주초대석]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M&A 통해 자산운용업 진출할 것"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오는 3월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지난 2년을 현장과 실용 정신에 입각해 역동적인 소통을 수행해온 시기라고 자평했다. 박 회장은 2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DGB금융은 조직이 소통하고 실천하는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당시 "'현장과 실용'을 경영화두로 제시하는 한편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해 고객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