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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허진영 미뜨라 뜨란작시 인도네시아 대표 “경쟁사와 신경전벌이며 밤샘 작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BC카드는 국내 카드사로는 처음으로 신용카드 사업의 기본인 지불·결제 프로세싱 기술로 인도네시아 카드시장에 진출했다. 허진영 대표(사진)는 이 과정에서 밤샘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그는 "만디리은행은 국책은행이라는 특성상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이 특히 길었다"며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절차 외에도 한국 BC카드 본사를 방문해 긴 실사 작업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선정 마지막 단계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

  • [아주초대석] 순수 車판매로 9년 만에 '흑자' 이룬 최종식 쌍용차 사장, "연간 흑자기업 도약"

    다음달 취임 1주년을 맞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서울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올해 3월 출시할 티볼리 에어를 통해 작년대비 7% 향상된 15~16만대 판매 목표 달성"을 자신했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쌍용자동차는 잇따른 인수합병과 매각, 중국 ‘먹튀자본’에 입은 상처, 장기간 파업과 해고로 얼룩진 노사관계 등 유난히 굴곡이 심했다. 파도 속에서 부침하는 작은 배처럼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반복하기를 수차례. 고생 끝에 낙이 왔다. 지난해 쌍

  • [아주초대석] 박상근 병협회장 "의료질 향상, 수가인상 없인 힘들어…원격의료 확대 우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서울 마포 병협회관 회장실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인상 없이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국민건강 향상은 물론 외국인 환자 유치, 병원의 해외 진출 모두 어려울 것입니다." 박상근(68) 대한병원협회장은 국내 의료가 선진화되고 해외에서 'K-메디(한국의료)' 바람을 불러일으키려면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제자리 수가에 병원경영

  • [아주초대석]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은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박상근(68) 대한병원협회장은 의학계와 병원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의료인이자 경영인이다. 1947년 인천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대한신경외과학회장을 비롯해 대한뇌종양학회회장, 대한임상보험의학회장,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계에서는 서울시병원회장, 대한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병원협회 법제

  • [아주초대석] 농촌과 상생을 꿈꾸는 이은재 대박그룹 대표

    이은재 대박그룹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계열사와 가맹점의 순이익 1%를 기부화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홍천에 기반을 둔 대박그룹은 대박 참 떡볶이, 클린스피드, 대박포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소를 소유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왕 사는 인생, 재미있게 살자' 이은재 대박그룹 대표의 카톡 프로필이다. 한국 나이로 36살인 이은재 대표는 스스로 '야생마'라고 칭하며 하고 싶은 것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소유자다. 홍천 토박이

  • [아주초대석] 이은재 대박그룹 대표 “2% 채운 외식사업으로 상생하는 프렌차이즈 만들겠다”

    이은재 대박그룹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계열사와 가맹점의 순이익 1%를 기부화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홍천에 기반을 둔 대박그룹은 대박 참 떡볶이, 크린스피드, 대박포차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소를 소유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 청년사업가가 있다. 그는 법인의 사업영역에 987개를 추가하고, 모든 사업을 하겠다는 야심이 있다. 회사의 이름은 한문으로 '클 대(大)'와 '선박 박(舶)'을 합쳐 '대박'이다. 모든 것이 들어있는 크

  • [아주초대석]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누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태환 대표는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창립 멤버다. 권준모 4:33 의장과의 각별한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대학생 시절, 직접 게임을 만들어 학내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했던 소 대표는 당시 교수로 재직중이던 권 의장과 합심해 엔텔리젼트를 창업, 부사장으로 게임 업계에 뛰어들었다. 2005년 넥슨이 모바일 강화를 위해 엔텔리젼트를 인수하며 넥슨 모바일 마케팅 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소 대표는 2009년 4:33 사업본부 이사로 권 의장과 재결합했다. 2012년부터

  • [아주초대석]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 “투자와 상생으로 한국판 슈퍼셀 반드시 키워낼 것”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투자와 상생. 중견게임사 네시삼십삼분(대표 소태환‧장원상, 이하 4:33)을 설명하는 단어다. 지난 2009년 6월 설립 이후 빠르게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는 4:33은 중소개발사 맞춤형 프로젝트인 ‘콜라보레이션 퍼블리싱’과 ‘10×10×10 프로젝트’로 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700억원 이상을 국내외 24개 개발사에 투자했을만큼 과감한 행보가 인상적이다. 소태환 4:33 대표는 “투자와 상생은 우리들의 경영철학이

  • [아주초대석]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는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는 1965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생화학과를 졸업했다. 의사인 그의 아버지는 의대에 들어가 대를 이어주기를 바랐지만, 황 대표는 자연과학에 더 관심이 갔다고 한다. 하지만 피는 속일 수 없는 것일까. 그는 생명과학 분야에 특히 주목했다. 황 대표는 "인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호기심을 유발시켰다"고 말했다. 이는 독특한 이력으로 이어진다. 황승용 대표는 사업가이지만, 한양대 분자생명과학과 교수이기도 하다. 학

  • [아주초대석]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 "올해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바이오코아는 최대주주인 중화 자본을 적극 활용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코스닥 이전상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는 16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처럼 밝혔다. 바이오코아는 2015년 6월 코넥스에 상장한 유전자분석업체다. 황승용 대표는 회사 주력인 임상시험위탁연구(CRO)와 유전자 분석 서비스(GLC) 부문 가운데 GLC 사업본부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올해부터 연구와 사업을 국내외로 본격 확장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