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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양신형 쿼터백자문 대표 "로보어드바이저로 이성적 자산관리"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는 14일 "1억원이 넘는 여윳돈을 가진 고액자산가만 지금껏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이를 더욱 대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국내 증권업계가 알파고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를 차세대 투자기법으로 내세우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쿼터백투자자문은 이런 경쟁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아주경제는 14일 양신형 쿼터

  • [아주초대석②] 미대 출신 성창식 FRJ JEANS 대표, 데님 전문가가 된 이유는?

    "FRJ, 18년째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 자존심이죠." 성창식 FRJ 대표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중 이같이 말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2002년부터 데님 브랜드인 에프알제이(FRJ JEANS)에 몸을 담아온 성창식 대표가 처음부터 패션업계에 종사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아니다. 성 대표가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건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됐다. 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그는 전공과는 무관하게 1988년 수출회사 ㈜유림의 내수팀으로 입사했다. 이후 1997년 ㈜화림모드

  • [아주초대석] 김성태 선박평형수협회장 “현장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철저한 현장주의자다다. 그는 현장에 가서 현상을 살펴본 뒤 현실을 파악해 문제 개선을 하자는 '3현론'을 업무 기조로 삼고 일하고 있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장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2010년 6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용 정류기 일체형 전기분해장치’ 개발 특별팀(TF)에서 팀장을 맡아 현재의 테크로스와 한국 선박평형수 처리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

  • [아주초대석] 해양 생태계 지킴이,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평형수 관리법이 발효되면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분야 시장은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선박평형수 처리 산업은 차세대 먹거리이자 창조경제 산업입니다.” 최근 부산시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내 테크로스 본사에서 만난 김성태 한국선박평형수협회장(테크로스 전무)은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선박 평형수 관리법이 곧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

  • [아주초대석①] 성창식 에프알제이 대표 "한국인만을 위한 데님 제품 선보일 것"…커피 원단 제품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세계적인 데님 전문 브랜드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들은 한국인 만을 위한 핏과 디자인을 선보이진 않습니다. 그런 틈새를 국내 데님 브랜드들이 공략해야 합니다." …...커피 원단 제품 출시" 성창식 에프알제이(FRJ JEANS) 대표가 최근 데님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대표 데님 브랜드인 FRJ를 10여년 간 이끌고 있는 성창식 대표를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FRJ 본사에서 만났다. ◆ "특별한 소재로 국내 데님 시장 선도"

  • [아주초대석] "공급측 개혁으로 5년내 과잉생산 문제 해결할 것"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요즘 중국에서 가장 핫(hot) 한 경제이야기는 뭘까. 바로 '시진핑(習近平) 경제학'으로도 불리는 '공급측(供給側)개혁'이다. 공급측 개혁은 덩샤오핑(鄧小平) 개혁개방의 고성장 시대에 마침표를 찍고 신창타이(新常態·New Normal)로의 전환을 위한 시진핑 시대의 새로운 성장 매커니즘이다. 사실상 중국 경제개혁의 '후반전(後半戰)'인 셈이다. 신창타이가 단순히 경제 성장이 중속(中速)으로 떨어졌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난제들을 해

  • [아주초대석] 부모는 아이 성장 잠재력 꺾지 말아야…올해 중국 인터넷 금융시장 성장 '원년'

    최근 아주경제가 주최한 ‘2016 아·태 금융포럼’ 참석차 방한한 쉐젠궈(徐建国) 중국 베이징대학교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 인터넷 금융 시장 상황 진단 한국 상황에 대해 조언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후진국으로 분류되던 중국 금융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알리페이, 위어바오 등 인터넷 금융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금융 시스템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 인터넷 금융이란 P2P 소액대출, 크라우드 펀딩 융자, 제3자 지불, 신형 전자화폐 및 기타 온라인 금융 서비

  • [아주초대석]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은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은 중국 자본시장 전문가로 국제금융 및 자금통제, 통화정책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 주석의 금융정책 브레인으로도 유명하다. 1985년 우한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중국 인민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89년 캐나다로 건너가 셔브룩 대학과 맥길 대학에서 공부했다. 1999년에는 중국 인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0년부터 중국 인민대학 재정금융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동 대학 금융·증권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 [아주초대석] 자오시쥔 인민대 교수 "中기업부채·은행 부실채권 경제 위협…출자전환이 대안"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교수)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상업은행의 부실채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실채권의 주식 출자전환이 현실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중국기업 과잉부채와 은행권 부실채권(NPL)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출자전환이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입니다." 아주경제가 3월 23~25일 연 '2016 아·태 금융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자오시쥔 중국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부원장(교수)은 본지와

  • [아주초대석] 관타오 전 中 외환관리국 국제수지사 사장 "신창타이 중국, 개혁·혁신으로 순항"

    관타오 전 중국 외환관리국 국제수지사 사장은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창타이에 진입한 중국에는 많은 기회가 있고 환율도 안정적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성숙한 금융시장은 '공급 측 개혁'으로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경제가 변하고 있다. 두 자릿수 초고속 성장시대는 물론 바오치(保七 7%대 성장률 유지) 시대도 막을 내렸다. 증시는 요동치고 외화 유출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중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세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