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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블루키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는다
블루키 쇼핑몰 전경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유통업계는 '복합쇼핑몰'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다. 성장동력을 잃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변화한 오프라인 쇼핑 트렌드가 복합쇼핑몰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며 쇼핑은 물론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용인 동백지구에 위치한 블루키 역시 복합쇼핑몰이다. 블루키는 'BLUE’와 ‘QUAY’의 합성어로 ‘푸른 항구’라는 의미로 여행과 휴식처 같은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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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지역 밀착형' 쇼핑몰 성공스토리 쓰는 블루키 최선혁 대표
최선혁 블루키패션몰 대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요즘 유통업계의 화두는 '몰링(Malling)'이다. 쇼핑 공간에 모든 것을 압축해놓는 복합쇼핑몰이 크게 늘어나며 쇼핑은 물론 오락, 문화, 레저를 원스톱으로 즐기는 몰링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 도시에도 경쟁적으로 복합쇼핑몰 건설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쇼핑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갖춘 복합쇼핑몰이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다. 대한상의가 발간한 2015년 유통백서 '국내 복합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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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누구?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AP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2008년 부임 후 8년동안 대표로 있으면서, 창의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매출과 임직원 규모를 3배 이상 성장시켰다. 대표를 8년간 역임할 수 있다는 것은 SPA 독일 본사에서도 그를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2013년에는 SAP코리아가 아태지역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국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5년에는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최고의 기업 20위 안에 선정되는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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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삼성전자 숨은 공신, 형원준 SAP 사장 “AI‧빅데이터서도 숨겨진 핵심역할”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AP는 향후 최고의 미래사업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분야 보다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고민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기반을 마련한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형원준 사장이 제시한 미래사업 계획이다. 실제 삼성전자는 1990년 SAP 솔루션을 도입한 후 세계 일류기업으로 약진했다. SAP는 구글이 개발한 바둑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알파고(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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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상봉 한성대 교수 "서별관회의로는 안 돼…콘트롤타워 중심으로 구조조정해야"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겸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청와대 서별관회의 방식으로는 구조조정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민간 전문가와 정부, 채권단, 업계 쪽에서 인원을 모아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이들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6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간 주도 방식의 기업 구조조정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사실 기업 구조조정은 정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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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상봉 한성대 교수 겸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겸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김상봉 한성대 교수 겸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서강대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텍사스주립대(Texas A&M University) 경제학과(박사)를 졸업했다. 2004년에는 신한카드 리스크관리팀에 근무했고 이후 신용카드학과 교수, 한국신용카드학회 편집위원장, 여신금융협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금융감독원 특별연구위원, 한국사회적기업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철도시설공단 비상임이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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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의약 관련 첫 국가 산하기관 '한약진흥재단'은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약진흥재단은 올 1월 한의학 육성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산하로 설립된 최초의 한의약 분야 공공기관이다. 한의약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한의약 기술 개발·산업 진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세워졌다. 대구·경북에 있던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 지역의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합하고, 서울 지역에는 분원을 새로 만들어 전국 조직화를 끝냈다. 재단의 추진 사업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수준 제고 △한의약 신뢰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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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흥묵 한약진흥재단원장 "한의학, 고령화사회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에서 심혈관 질환에 대해 연구할 때였죠. 제가 가지고 갔던 한약재의 효능에 놀란 현지 교수들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과제를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신흥묵(55)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 앞서 자신의 하버드 의대 초빙교수 시절을 짤막히 소개했다. 그는 "한의학이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주목하는 분야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약진흥재단은 이같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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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권 우리레오PMC 대표 “주택임대관리업, 10년 내 대세될 것”
이재권 우리레오PMC 대표가 3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과거 일본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주택임대관리업이 아직은 국내에서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지만, 10년 안에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 3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다봉타워 6층에서 아주경제와 만난 이재권 우리레오PMC 대표이사는 주택임대관리업의 청사진을 비교적 뚜렷하게 말했다. 사실 주택임대관리업은 여전히 국내 부동산시장에 생소한 단어다.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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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안정성 유지해 투자자 신뢰 저버리지 않을래요"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P2P 투자자들의 신뢰를 계속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대출 잔액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 P2P 투자자들은 기존 금융상품 보다 안전하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P2P(개인 간 대출)업체 테라펀딩을 설립한 양태영 대표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투자자의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