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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김용직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개관 5년차밖에 되지 않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기증자들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용직(57)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은 없는 얘기를 지어내거나 있는 것을 과장하지 않고 말하는 편이다. 지난 1월 박물관 제2대 관장으로 취임한 그는 좁은 전시공간과 적은 소장품 때문에 박물관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다. 그는 "다행히 박물관 구성원들의 뛰어난 전시·교육&midd

  • [아주초대석] ​러시아에서 기회를 잡은 박용광 에어인천 대표

    박용광 에어인천 대표가 6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화물터미널 에어인천 본사 사무실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박용광 에어인천 대표는 회사를 설립한지 불과 4년 만에 매출액 200억원의 회사로 키워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에어인천은 지난 2013년 러시아 사할린 항로를 개척해 경쟁자가 없는 틈새 시장을 독식했다. 이는 20년간 러시아를 천 번 이상 오가며 쌓은 박 대표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 대표는 군대를 전역한 뒤 1990년 여행사에 입사했다. 이곳에서 그는 러시아

  • [아주초대석] 박용광 에어인천 대표 "중국 하늘길에 기회가 있다"

    박용광 에어인천 대표가 6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화물터미널 에어인천 본사 사무실에서 자사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인천) 윤정훈 기자 = "중국의 성장하는 소비재 시장은 우리에게 기회다." 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화물터미널 에어인천 본사에서 만난 박용광 대표(50)는 에어인천의 향후 성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시장으로 중국을 꼽았다. 에어인천은 국내 유일의 화물전문 항공사로 현재 B737 화물기 2기로 러시아·중국·일본 등을 바쁘게 움직이고

  • [아주초대석] 한국 MCN 산업 '길잡이'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트레져헌터 본사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국내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선구자인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가 크리에이터들의 길잡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태동하는 국내 MCN 업계 속에서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열어 동반 성장하겠다는 포부에서다. 트레져헌터가 콘텐츠 온라인·모바일 시청 횟수가 49억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서 주목받는 회사로

  • [아주초대석] 위 아래 없는 트레져헌터 조직 문화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트레져헌터 본사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사업을 하려고 창업을 하진 않았다고 한다. 시작점은 MCN 사업에 대한 재미였고, 송 대표의 경영철학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송 대표가 생각하는 직원들의 최고의 복지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보고 있다. 구성원의 책임과 권한을 일치시켜 직무에 자발적 동기를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송 대표는 &qu

  • [아주초대석] 장봉영 키움자산운용 CIO는?

    장봉영 키움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가 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장봉영 키움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스물아홉에 첫 직장인 쌍용화재에 입사해 투자금융팀에서 일했다. 거기서 주식을 운용했고, 투자 관련 업무를 배웠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국민연금 주식운용팀에서 6년을 근무하기도 했다. 당시 그가 굴린 자금만 5조원이 넘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약 10조원 규모다. 장봉영 CIO는 "선배를 쫓아다

  • [아주초대석] 장봉영 키움운용 CIO "과학적 투자로 오랫동안 수익 내야"

    장봉영 키움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가 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투자는 과학입니다." 얼핏 서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이 말이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인간이 편의를 위해 만들기 시작한 로봇은 이제 제조업을 넘어 자산관리에까지 쓰이게 됐다. 키움자산운용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과학적인 투자'를 지향한다. 대표상품 수익률도 업계 최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4일 키움자산운용 장봉영 최고투자책임자(CIO)

  • [아주초대석]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보루역할 수행”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일하는 사람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하는 공공기관이 있다. 바로 근로복지공단의 이야기다. 근로복지공단을 이끌어가는 이재갑 이사장을 만나 공단이 꿈꾸는 미래, 올바른 사회보장서비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은 창립 20주년을 맞고, 다시 1년이 지났다. 이 이사장은 다시 1년이라는 시간 동안의 소회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공단의 새로운 20년을 여는 시기에 기관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졌던 것이

  • [아주초대석]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지금 흘리는 땀과 눈물은 멋진 결실을 위한 과정”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올해 취임 3년째를 맞았다. 그가 공단 이사장을 맡아 달성한 주요 성과는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공단은 본부 울산 이전, 산재보험 50주년, 공단 창림 20주년 등 의미있는 일들이 많았다”며 “이런 계기와 연계해 공단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산재판정의 공정성 강화, 병원경영 정상화 등 공단의 핵심역량을 축적하고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 [아주초대석]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이사는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이사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 지역에선 젊은 여성의 부인과 진료나 여성청결제 사용이 대중화돼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Y 존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최원석(49) 하우동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여성청결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점을 안타까워했다. 외음부는 항시 여러 겹의 옷에 싸여 늘 답답하고 습한 환경에 있다. 여기에 젊은 층에선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같은 스타일이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