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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3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일자리 문제,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이 답” 이우영 폴리텍대학 이사장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 4차 산업혁명은 미래 먹거리인 일자리와 직결된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 중심에 한국폴리텍대학이 있다. 6년 연속 80% 이상의 취업률, 취업 후 직장에 계속 머무르는 취업유지율 92% 등 이른바 ‘취업 잘 되는 대학’의 대명사가 된 폴리텍대학이 올해 첫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재양성 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정부가 폴리텍대학을 기점(Test-bed)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 [아주초대석] 김정훈 알로프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 ‘알바’로 출발한 ‘21년 베테랑 호텔리어’

    깔끔한 수트가 잘 어울리는 김정훈 총지배인은 "무엇보다 감성적인 것을 중시한다. 그것에 충실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알로프트 서울 명동을 책임지는 김정훈 총지배인은 그의 모습과 차림새, 행동 하나하나가 호텔을 대변한다고 생각했다. 깔끔한 슈트(정장)을 멋지게 차려입은 그는 총지배인의 권위를 차리는 대신 낮은 자세에서 '진심'을 담아 고객 한 명 한 명을 응대했다. 과연 '호텔리어'는 그의 천직이었다. 김

  • [아주초대석] 김정훈 알로프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 “톡톡튀는 디자인·음악… 스마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높일 것”

    김정훈 알로프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은 넘쳐나는 비즈니스 호텔 속 생존전략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를 강조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독특한 인테리어와 스마트한 기술력, 생생한 음악이 공존하는 젊은 감각의 공간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날로 느는 개별관광객은 물론 기업 단체관광객까지 레저와 비즈니스 고객을 두루 유치하겠습니다." 지난달 22일 호텔에서 본지 기자와 만난 김정훈(47·사진) 알로프트 서울 명동 총지배인은 넘쳐나는 비즈니

  • [아주초대석] 이해선 코웨이 대표 "580만 고객데이터 기반으로 '히든챔피언' 될 것"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580만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의 히든 챔피언이 되겠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청사진을 내놨다. 3년 내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세계 1, 2위를 거머쥐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 ◆AI 접목해 라이프케어 선도 이 대표의 사업전략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좋은 기술을 가진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코웨이 커넥티드(연결성) 콜라보레이션(협업)이 우리

  • [아주초대석]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누구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그가 체득한 마케팅 노하우를 청년 창업가들에게 전수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청년들이 철저한 분석 없이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멘토로서 방향을 잡아주면 성공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생활가전 업계의 '맏형'격인 코웨이를 이끄는 이해선 대표는 '마케팅 대가'로 불린다. 1982년 삼성그룹 공채를 통해 제일제당(현 CJ제일제당)에 입사, 30년 넘게 마케팅과 연을 맺어왔다. CJ제일제

  • [아주초대석] 유동원 키움증권 이사 “애널리스트는 천직”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유동원 키움증권 이사는 1970년생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ㆍ재무학을 공부했다. 그는 미 모건스탠리딘위터 금융부문 리서치센터장, 시티글로벌마켓증권 상무를 역임했다. 2008~2011년 우리엡솔루트파트너스 싱가포르 연구책임자와 우리환아투자자문 중국 베이징 리서치센터장도 거쳤다. 유동원 이사는 현재 키움증권 글로벌전략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그는 이렇게 얘기했다. "학교를 마칠 무렵 투자은행(IB)이나 컨설팅업체로 가는 동기가 많았다. 처음에는 금융에 대

  • [아주초대석] 유동원 키움증권 이사 “로보어드바이저 공포ㆍ탐욕 막아 안정적 수익”

    유동원 키움증권 이사는 27일 "주식 투자에는 공포와 탐욕이 들어가게 마련”이라며 "로보어드바이저는 지나친 쏠림을 막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로보어드바이저는 도덕적인 해이에 빠지지 않습니다."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 전략팀장(이사)을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만났다. 그는 자산운용업계에서 새 화두로 떠오른 로보어드바이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유동원 이사는 "불안한 마음으로 날마다 주식 계좌를 들여

  • [아주초대석] 이석형 회장 "산림분야에서 제2의 함평나비축제 찾을 것"

    이석형 회장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청정 임산물의 새로운 소비 모델 개발과 문화·서비스가 결합된 6차산업으로 산주·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겠습니다." 이는 천연자원과 산업, 관광자원이 없어 '3무(無)의 땅'이라고 불리는 전남 함평군을 '모든 것이 가능한 희망의 땅'으로 바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26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땅이 아닌 하늘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함평나비축제를 시작했다"며 "축제의 성

  • [아주초대석] 심재헌 "기술 로드맵으로 지속적인 연구 성과"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의 산실이 된 건 '기술 로드맵' 덕분이다. 완성도가 높고 좋은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선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기술 로드맵을 기반으로 매년 전략 과제를 만들고 있다. 심재헌 소장은 "체계적인 연구가 되기 위해선 그 연구를 지속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술 로드맵을 만들어서 우리회사 강

  • [아주초대석] 심재헌 "내년께 체지방 낮추는 유산균 제품 나올 듯"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산균은 상식적이지 않은 역발상 제품이에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생각을 바꿔야죠."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23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유산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40년 전 유산균 제품이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꺼려했다. 균 자체가 없애야 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라서 몸에 섭취한다는 건 생각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