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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달진 관장 "길바닥에 쫓겨날줄 알았는데..건물 사서 이사가요"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부슬부슬 비까지 내렸다. 지난달 29일 서울 창전동 한국미술정보센터앞에는 이삿짐 트럭이 박스를 쉬지않고 싣고 있었다. 5층 건물 옥상에 비닐을 길게 트럭에 내려치고 3층 창문에서 나오는 짐을 보호했다. 사다리에 실려 내려온 건 모두 480박스. 한국미술정보센터에서 무료열람서비스하던 미술관

  • [아주초대석] 김경록 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이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13년 새로 문을 열었다. 미래에셋그룹이 2004년 세운 투자교육연구소와 2005년 만든 퇴직연금연구소를 합친 것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투자 역시 노후대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속해 있다. 여타 은퇴연구소가 대개 증권사 소속인 것과 다른 점이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마케팅 조직과 별도

  • [아주초대석]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연금 유지만 해도 노후 든든"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이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세상은 생각보다 많이 변할 수 있어요. 화성에 가는 우주선처럼 불확실성이 가득한 미래를 앞뒀다면 막연한 기대보다 확실한 준비가 필요할 겁니다. 반드시 연금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죠."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은 한시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994년 개인연금이 처음 도입될 당시부터 김 소장은 달마다 10만원씩 20년을 부었다. 현

  • [아주초대석]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누구인가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 참여한 김영우 수석대변인(재선·포천시 연천군)은 쇄신 개혁파로 통한다. 지난 7·14 전당대회 출마 당시 ‘김무성·서청원’ 후보의 불출마는 물론 △계파정치 △박심(朴心)정치 △줄 세우기 정치 등의 타파를 주창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당내 몇 안 되는 비주류 인사다. 전대 결과는 최하위인 9위. 하지만 그는 ‘

  • [아주초대석] 김영우 “새누리, 혁신만이 살길…진정한 개혁 위해 개헌까지 가야”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이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보수도 바뀌어야 한다. 그간 보수의 이미지였던 부패나 웰빙(Wellbeing) 등에서 벗어나 ‘희생 보수·열정 보수’로 거듭나야 한다. 또한 건강한 보수·열려있는 보수, 그것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다.” 새누리당 김영우(재선·포천시 연천군) 수석대변인 겸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보

  • [아주초대석] 강호갑 회장은 누구?

    강호갑 회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 흔히 성공한 기업인에게는 '입지전적인' 이란 클리셰가 따라 붙기 마련이다. 하지만 강 회장은 이러한 진부한 표현과 공식에 잘 들어맞는 인물이다. 어렵게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회계사로 활동했다. 그러던 1988년 귀국해 형인 강호일 비와이 대표의 해외사업을 도왔다. 이후 1998년 매출 300억원 규모의 부도 중소기업을 인수해 현재 (주)신영의 기반을 닦았다. 당시 강 회장은 종업원 230명 전원 고용승계 인수해 독특한 가족적 기업문화를 통

  • [아주초대석] 강호갑 회장 "중견기업·중견련 역할 더욱 커질 것"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연합회와 중견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견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발판은 마련됐습니다. 이제 그 사이에서 중견련이 얼마나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강호갑 회장(사진)은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사실 강 회장은 지난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하 중견련)에 취임한 이후 쉴새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인지도는 물론 역할론까지 모호해진 중견기업들을 대표

  • [아주초대석] 아파트 한동을 들었다 놨다...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이하 시설물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등록한 전국 4800여개의 시설물유지·관리업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법정단체다. 국토교통부의 수탁사업인 건설업자에 대한 시공능력평가·공시 및 건설공사기성실적신고접수 처리, 통계법에 의한 시설물유지관리업 통계조사 및 연보발행 등의 공공사업과 국내 시설물유지관리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세미나 등 행사개최, 시설물유지관리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대학교내 학과설립 운영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 [아주초대석] 김용훈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 "시설물 유지·관리 자격증 제도 추진"

    김용훈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장이 지난 26일 보라매 공원 앞 전문건설회관 17층 협회장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설물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기침만 나와도 병원에 가는 사람은 중병을 사전에 발견하고 고칠 수 있는데 아파도 참는 사람은 나중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병이 커진 다음에야 발견하게 된다. 시설물도 마찬가지로 사전에 안전을 점검하고 보강하는 비용은 적게 들지만 사고가 나면 엄청난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된다."

  • [아주초대석] 인더스트리 4.0을 말한다…‘2014 GGGF 못다한 이야기’

    아주경제 김봉철·강규혁 기자 = 제6회 2014 글로벌 그린 성장 포럼(GGGF·Global Green Groth Forum)이 성황리에 끝났다. ‘인더스트리 4.0’를 주제로 24~26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독일의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현황을 토대로 우리나라 신성장동력 방향의 또 다른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아주경제신문은 마리오 오호벤 독일 중소기업협회(BVMW) 회장 겸 유럽 중소기업연합 회장과 우베 쿠바흐 독일 SAP 부회장 겸 드레스덴 공대 명예교수와의 별도의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