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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WED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백년대계 1사1교 금융교육, 일석사조 효과 발휘할 것”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4일 금감원 11층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1사1교 금융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서양에서는 이미 2500년 전에 철학자 탈레스가 올리브 압착기 사용권을 미리 선점하는 일종의 ‘선물·옵션’ 상품이 개발됐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두며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 금융의 선진화를 이끌 것이다”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24일 금감원 11층

  • [아주초대석]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국금융, 다가오는 중국 시대 대비해야”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는 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독서 또는 아내와의 산책 정도를 언급했다. 서 수석부원장은 “최근에 읽은 책 중 뇌리에 오래 남아있는 책이 두 권 정도 있다”며 장하준 교수의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와 한우덕 기자의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를 꼽았다. 그는 “특히 ‘우리가 아는 중국은 없다’는 실감나는 사례를 통해

  • [아주초대석] 박주선 “문재인 사퇴 없인 친노패권 청산 불가능…추석 전 가시적 행동 나설 것”

    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가진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 없이는 친노 패권주의 청산은 불가능하다”며 “오는 ‘추석 이전’ 민심의 향배를 가를 수 있는 가시적인 행동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지난 2000년 총선(16대)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래 3선을 지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4번 구속&

  • [아주초대석] 이근표 베페 대표 "베페 베이비페어, 임산부·엄마들의 축제의 장"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베페 베이비페어는 단순한 출산·육아 박람회가 아닙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육아에 신경 쓰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입니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최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여성들이 임산부라는 걸 기쁘게 생각하고, 출산에 대해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베페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임신·출산·육아·교육에

  • [아주초대석] 이근표 베페 대표 "아빠가 만드는 '안심육아'에 초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베페는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8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기가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안심육아(安心育兒)'를 주제로 한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어린이집 학대와 메르스 같은 안전 이슈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육아 환경에 대해 엄마, 아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육아 불안 속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려는 아빠들

  • [아주초대석] ​“위안화 평가절하? 한국상품 문제 없어요”

    (오른쪽 두번째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푸젠 리지아 건설그룹 첸 샤오르씨와 정구오쓰 푸젠 지우지우왕식품공업유한회사 대표, 가오쥔 대표, 마쿤화 허난 쥔청 외식기업관리유한공사 대표가 서울 문래동 넥스나인 사무실에서 사업 아이템에 관한 회의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1000원 하던 제품이 1200원으로 오른다고 한류를 외면하는 일은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셔도 됩니다.” 마쿤화 허난 쥔청 외식기업관 유한회사 대표는 중국 정부의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로 중국 내수시장에서

  • [아주초대석] ​“‘부를 물러받는 오너 2세’가 아닌 ‘창조하는 2세’가 되겠다”

    (왼쪽부터)정궈쓰 푸젠 지우지우왕 식품공업유한회사 대표, 마쿤화 허난 쥔청 외식기업관리유한회사 대표, 푸젠 리지아 건설그룹 첸 샤오르씨, 가오쥔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문래동 넥스나인 사무실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경영권 승계를 놓고 창업주인 아버지와 2세 자식들간 벌어지는 갈등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이런 추태를 보이지 않는다. 특히 중국 기업인으로서 아버지대부터 이어온 인연을 이어받아 중국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함께 손

  • [아주초대석] 조윤민 구글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

    조윤민 구글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 (사진=구글 캠퍼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지난 5월 8일 정식으로 문을 연 '구글 캠퍼스 서울'이 개관 100일을 맞았다.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인 캠퍼스 서울은 2012년 설립된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설립됐으며, 아시아에선 최초다. 이곳에서 기획되고 실행되는 스타트업을 위한 모든 프로그램은 조윤민 프로그램 매니저의 손을 거쳐 나온다. 구글은 본사에 창업가지원팀을 두고, 매리 그로브(Mary Grove) 총괄 아래 런던, 텔아비브, 서울, 마드

  • [아주초대석]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의 주역들… "베테랑 CEO"

    김정상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는 각 분야의 베테랑 CEO들과 전문가들이 대거 모여 있다. 우선 장철진·성봉두 공동 대표이사는 창업투자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했던 장철진 대표이사는 현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최대주주인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지분율 18.17%)의 대표이기도 하다. 성봉두 대표이사는 Gne창업투자 대표이사, 푸드월드네트워크 부회장 등을 역

  • [아주초대석] 김정상 씨그널엔터 총괄사장 "중국에서 한류 선도"

    김정상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이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갑작스런 사업 확대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맨땅에 헤딩' 하는 식으로 무턱대고 덤벼드는 '초짜'가 아니다. 각 사업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