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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댜오메이링 샤오미 총감 "나는 그저 샤오미의 15번째 멤버'
댜오메이링 샤오미 생태제품 운영총감. 아주경제 윤태구·배상희 기자 =댜오메이링(刁美玲) 샤오미 생태제품체계 운영총감은 지난 2007년 7월 베이징이공대학 디자인예술학 석사과정을 마친 이후 2007년 레이쥔 회장이 대표로 재직했던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진산소프트웨어(金山軟件·킹소프트)'에 입사했다. 이곳에서 댜오 총감은 언어번역 소프트웨어 진산츠바(金山詞霸) 제품운영 관련 직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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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샤오미 "한국 시장 진출 계획, 당분간 없다"
댜오메이링 샤오미 생태제품체계 운영총감. 아주경제 윤태구·배상희 기자 = '돈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샤오미 제품을 통해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이는 지난주 아주경제신문사가 주최한 '제7회 2015 글로벌그린성장포럼'(GGGF·Global Green Growth Forum)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댜오메이링(刁美玲) 샤오미 생태제품체계 운영총감이 밝힌 샤오미의 경영 철학이다. 댜오 총감은 아주경제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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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 "특화 콘텐츠로 미디어 산업의 막힌 모세혈관 뚫겠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미디어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디어 산업이 다양한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이라는 진화된 디바이스가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시키면서 콘텐츠 소비패턴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나 디바이스의 진화로 꼭 그 시간대에 그 프로그램을 소비해야 할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이제는 케이블 채널들이 지상파 TV를 위협할 정도다. 무엇보다 유료방송 시장의 밸류 체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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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 "업태보다는 업종을 보라"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미디어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그룹으로 입사해 유통업에 몸을 담았던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미디어로 온 계기가 따로 있다. 김 대표는 "취직을 준비하던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산업이 10년 이상 뒤진 상태였다. 이에 업태는 바뀌어도 업종은 살아남을 산업을 찾게 됐고, 유통업이라 생각했다. 면접을 볼 당시 면접관이 지원동기를 물었을 때도 같은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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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사업 실패 뒤 청소부-모텔정보 카페 인수-'야놀자'로 이름 바꾸고 승승장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이수진 대표가 처음부터 숙박업계를 선도하겠단 의지로 지금의 야놀자를 창립한 것은 아니다. 우선 돈을 벌어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월급쟁이보다는 사업을 하는 것이 돈을 모으기에 수월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시 금형 설계 일을 하고 있었지만 업계 전문가들 속에서 이 분야의 일인자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 이 역시 사업에 눈을 뜨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처음엔 샐러드 배달사업을 했다. 미(美)를 중시하는 여성들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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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야놀자 이수진 대표 모텔은 훌륭한 대중시설…퇴폐 이미지 바꿔 숙박문화 선도할 것"
야놀자 이수진 대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모텔 등 중저가 숙박시설이 단순히 '러브'를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모텔 정보 플랫폼 업체에서 양질의 놀이문화공간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야놀자 이수진(37) 대표의 포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숙박시설을 떠올린다면 단연 모텔일 것이다. 가장 대중적인 중저가 숙박시설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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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시계쇼핑몰 ‘리치워치’ 공종욱 대표
리치워치 공종욱 대표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리치워치(www.richwatch.co.kr)’라는 이름은 매우 익숙하다. 티쏘, 해밀턴, 시티즌, 오리스 등과 같은 중저가에서 론진,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오메가, 롤렉스, IWC, 브라이틀링에 이르는 고가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소위 ‘국내 최저가’를 지향하며 빠르게 시계애호가들 사이에 어필되었기 때문이다. 리치워치는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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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연희 강남구청장 "내 임무 법치행정과 신뢰행정을 수호하는 것"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1일 오후 4시 강남구청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강남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강남구 범구민 비상대책위원호'를 꾸려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고시에 대한 무효 등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나 또한 구청장이 아닌 구민의 한 사람으로 이번 소송에서 원고로 참여했다." 지난 21일 서울시와 옛 한전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둘러싸고 대립 중인 신연희(67) 강남구청장을 직접 만났다. 하얀 자켓을 걸친 그는 평소 의기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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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울서 처음 여성이 2번 연속 구청장' 기록세운 신연희 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1일 오후 4시 강남구청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2010년 강남구청 수장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신연희 구청장은 2014년 다시 구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에서 여성이 2회 연속 기초자치단체장을 하는 첫 기록을 세웠다. 서울시 행정국장과 여성가족정책관을 지낸 신 구청장은 1993년 서울시 산업국 소비자보호과장, 1998년 여성정책관 여성개발담당관, 1999년 행정관리국 회계과장, 2002년 강북구 부구청장, 2004년 행정국장, 현재 강남구청장 등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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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원종준 라임투자자문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2학년 시절부터 주식을 했다. 카투사에 입대했을 당시 훈련이 없는 날에는 노트북에 전화선을 연결해 주식을 매매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롤모델이었다. 원종준 대표는 대학 새내기 때 텔레비전(TV)에 나오는 박 회장을 보고 그처럼 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첫 직장은 은행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트러스톤자산운용과 브레인자산운용에 입사해 증권 업무를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