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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영익 교수 "韓·中 증시 하반기 큰 기대 말아야"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올해도 거의 절반이 지나는 시점이 되자 주식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전략을 세우면서 반전을 모색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반기에도 증시에 대해 막연히 장밋빛 전망을 해선 안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하반기 국내 증시에 크게 기대를 걸지 말라고 조언했다. 중국 증시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같은 대내외 증시 여건을 감안한다면 지금은 주식보다 오히려 금을 비롯한 안전자산에 주목할 시기라는 게 김 교수의 조언이다

  • [아주초대석] 정태옥 새누리당 의원 “영남권신공항 불복은 ‘참 나쁜 정치’”

    이런 가운데 국책사업의 경우, 그 결과가 어떻든 깨끗이 승복할 것은 승복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이가 있다. 당장 이름만 듣고선 성별조차 헷갈리는 초선의 정태옥 새누리당 의원(대구북구갑·정무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하다.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가운데 어느 곳이 선정되든 그에 따른 유탄은 고스란히 정치권으로 향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한 듯 24일

  • [아주초대석] 박용일 일렉트로마트 브랜드팀장 “세상에 없는 마트 만들고 싶었다”

    박용일 일렉트로마트 브랜드 팀장이 지난 2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대형마트에 가족이 함께 가면 남자들이 갈 곳이 없잖아요. 그래서 남자들의 놀이터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일렉트로마트의 설계자 박용일 일렉트로마트 브랜드팀장(49)은 이 매장의 탄생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대형마트의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남자들의 소외 현상에 주목했다. 20년 이상 이마트에 몸을 담으면서 실제 체험한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승화시

  • [아주초대석] 정원오 성동구청장 "친환경 기업 유치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목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준공업단지였던 성수동에 친환경 기업을 유치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신문 백현철 기자 = 1968년 전남 여수 출신인 정원오(48) 성동구청장은 서울시립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95년 민선 1기 양천구청장 선거를 돕고 구청장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00년부터 8년간 임종석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지역구인 성동구에 이해와 식견을 넓혔다.

  • [아주초대석] 정원오 성동구청장 "젠트리피케이션 막기 위한 특별법 필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4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의 성과와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신문 백현철 기자 = “대부분의 지역이 도시재생 이후 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는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수립해 선도적으로 나서게 됐다.” 정원오(48) 성동구청장은 14일 서울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가진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시재생에

  • [아주초대석] 조영제 금융연수원장 "금융산업 위기 봉착…글로벌 전문가 육성 시급"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이 글로벌 금융인재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13일 아주경제와 만나 국내 금융산업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역경을 돌파할 활로 가운데 하나로 해외 시장 개척을 꼽았다. 조 원장은 국내 금융사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도 경쟁력을 키워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빅데

  • [아주초대석] 조영제 금융연수원장 "아시아 대표하는 연수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이 연수원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취임 후 글로벌 인재 육성뿐 아니라 금융교육 저변 확대와 수요에 따른 교육 기회 확대에 대해서도 줄곧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기존 금융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도록 'KBI 금융강좌'를 개설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조 원장은 "선진국에서는 3~4살 때부터 일상생활과 접목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부족한 실

  • [아주초대석] 이동필 장관 "한국 농식품 자원외교로 국격 높인다"

    이동필 장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우수한 한국의 농식품 자원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 계기로 새롭게 도입되는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농업을 전수·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푸드트럭'을 활용해 아프리카 현지 주민에게 쌀가공제품을 제공하고, 한식을 소개하는 이동형 농식품 개발협력사업(K-Meal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

  • [아주초대석] ​김희련 세일투나잇 대표 "오늘의 행복을 파는 종합 문화레저 서비스 기업"

    김희련 세일투나잇 대표는 "스트레스 받고 속상한 오늘, 만만한 영화표 한장, 맛있는 식사 한끼,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호텔 1박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소셜커머스 시대를 넘어 이제 '타임커머스' 시대다. 서비스 마감이 임박해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타임커머스는 최근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소셜커머스가

  • [아주초대석] 금융맨에서 여행맨으로 변신, 세일투나잇 김희련 대표

    김희련 세일투나잇 대표는 "스트레스 받고 속상한 오늘, 만만한 영화표 한장, 맛있는 식사 한끼,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호텔 1박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국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미국 김희련 세일투나잇 대표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15년간은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권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금융권에서도 마케팅 업무를 오래 담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