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의원 재·보궐 12곳 중 11곳 후보자에 공천장…경북 김천만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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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5-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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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3구 구청장 공천도 완료

재보궐선거 후보자들과 악수하는 추미애 대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2018.5.21 mon@yna.co.kr/2018-05-21 10:56:45/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은 21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갈 후보자 11명에게 공천장을 전달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서 “문재인 정부의 최전방 사수가 되겠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을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면서 “최선을 다해 당에 승리를 안겨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수여식에 앞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남 김해을에 김정호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 인천 남동갑에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을 각각 전략공천 후보로 확정했다.

전날 경선에서 충남 천안병 후보로 선출된 윤일규 전 순천향대 의대 교수도 후보자로 최종 결정됐다.

민주당은 12곳의 재보선 지역 중 경북 김천 후보는 정하지 못한 가운데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철상 전 VK대표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민주당은 강남구청장 후보로 노무현 정부 때 국정홍보처장을 지낸 정순균 전 한국광고공사 사장을 확정했다.

정 후보는 애초 당의 전략공천 대상이었으나, 다른 예비후보들의 반발로 경선을 치러 후보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서초구청장 후보에 이정근 서울시당 여성위원장을, 송파구청장 후보에 박성수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각각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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