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경찰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A씨 등 13명을 긴급 체포했다.
남성 7명, 여성 6명인 이들은 19일 오전 6시 20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청 인근의 한 노래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외국인들이 노래클럽에서 마약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