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를 마약으로 속여 판 20대 법정 구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아주로앤피 편집위원
입력 2023-10-31 17:27
도구모음
  • 춘천지법, 징역 6개월 선고

  • 밀가루·소금 사진 찍은 뒤 팔아

[아주로앤피]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밀가루, 소금을 사진으로 찍어 마약이라고 속여 판 2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인터넷에 마약 판매 광고를 게시하고 텔레그램 메신저로 연락이 온 구매자들에게 밀가루나 소금 사진을 찍어 전송, 돈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2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30만원을 추징했다.
 
A씨는 2019년 3월에서 6월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코카인 전문 텔레그램, 페루서 들여온 오리지널 코카인’ 등의 마약류 판매 광고 글을 총 119차례 게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후 광고를 보고 텔레그램 메신저로 연락해 온 구매자들에게 밀가루나 소금을 마약인 것처럼 사진 찍어 전송한 뒤 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213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2019년 9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있다.
 
법원은 “피고인은 마약을 광고해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판매대금을 편취한 것은 물론 여러 마약을 직접 투약했다.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극의시대_PC_기사뷰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