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총망라 '2023 메타버스+생성AI 서밋' 내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은미 기자
입력 2023-05-31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메쎄이상]


아시아 대표 메타버스 전시회 ‘2023 메타버스 엑스포’ 와 동시 개최되는 ‘2023 메타버스+생성AI 서밋’이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3 메타버스+생성AI 서밋’에서는 메타버스와 생성AI, Web 3.0, 블록체인, 메타노믹스 산업분야 최고 전문가인 국내외 33명의 연사와 일자별 차별화된 주제로 총 34개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인터넷 가치철학으로 떠오른 Web 3.0은 웹상에서 콘텐츠 소유자의 권리가 더욱 보호받아야 한다는 철학적 관점을 담고 있는 용어다. 블록체인, NFT, DAO는 이 가치를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술로, 메타버스는 Web 3.0의 가치를 실현할 가장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꼽힌다. 내달 14일에는 ‘새로운 인터넷 철학 Web 3.0, 새로운 인터넷 경험 메타버스가 만들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을 위한 메타버스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해 국가 차원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정책을 수립·집행하고 있다. 국방·보훈·교육·의료·산업단지 등 여러 분야에서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대한민국을 메타버스 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융합SW연구실 이승환 책임연구원은 ‘메타버스 라이즈(RISES): GPT 엔진을 달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승환 책임연구원은 메타버스·AI 산업 내 저명한 전문가로, '슈퍼 개인의 탄생', '디지털 부의 미래', '메타버스 최다질문 TOP45', '메타버스 비긴즈',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등의 저자이다.

지난해 뜨거운 감자였던 NFT시장은 FTX사건 이후 신뢰를 잃고 크립토 겨울을 보내고 있었으나 최근 다시 회복세를 보인다. 가상 경제 체제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다양한 신가상화폐가 계속해서 발행되면서 안정화 되어가는 NFT로 다양한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는 15일에는 ‘메타노믹스, 현실과 가상세계의 궁극 결합체제’를 주제로 메타버스 기반으로 일어나는 가상경제 활동과 비즈니스 전략, 가상화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조강연을 펼치는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칼리버스의 김동규 대표는 메타버스엑스포 전시사무국을 통해 이번 전시 및 서밋에서 메타버스 산업의 판도를 바꿀 기술을 단독 공개할 예정이라며 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대표는 초실감형 차세대 메타버스의 선두주자이자, 한미일 특허기술 ‘인터랙티브 가상현실” 발명자로 잘 알려져 있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소장은 ‘Metaverse Powered by AI’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발표한다. KT는 현재 전통적인 통신 사업 뿐만 아니라 물류·로봇·콘텐츠·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의 도전을 통해 디지털 컴퍼니로 변화하고 있다. AI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배 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생성형 AI가 메타버스에 불러올 변화에 대해서 진단하고 전망해 보고자 한다.

6월 16일에는 ‘GPT, 생성AI의 진화가 바꿀 삶, 업무, 사고방식’을 주제로 생성AI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테크라이터, 김지현 IT 전문가는 ‘챗GPT가 가져올 생성형 AI 서비스와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김지현씨는 현재 SK에서 메타버스, 블록체인, Web 3.0, LLM, AI 등의 디지털 기술 트렌드와 기업의 사업 혁신에 이들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성과 창출을 해야 할지에 대한 연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챗GPT가 쏘아 올린 거대한 비즈니스 생태계의 등장에 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서밋의 마지막 기조강연에는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초거대 AI를 이용한 생산성의 재발견’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생성AI 사업화에 계속해서 속도를 내고 있고, 최근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오픈AI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외에도 META, 네이버, 삼성전자, LG, 유니티, 샌드박스, 라이언로켓, 람다 256, 뤼튼 등 메타버스·생성AI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밋 사전등록이 진행된다. 사전 등록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서밋에 참여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