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이종석♥' 아이유, 이지은 이름 버렸다…"박서준과는 찰떡호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은미 기자
입력 2023-03-30 14: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Previous Next
  • 2 / 13
  •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아이유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 박서준 [사진=연합뉴스]


    영화 '드림'의 남녀 주연 배우 아이유·박서준이 최강 호흡을 선보였다.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제작 옥토버시네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서준은 "평소 아이유 팬이라 기대도 많이 했고, 현장에서도 어떨까 궁금했다"고 밝히며 "촬영을 하면서 투닥거리는 관계였는데 촬영 끝나갈 무렵이 되니 조금 더 많은 신들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반갑고, 즐거웠고, 마지막으로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도 "개인적으로 아주 기대가 됐던 촬영이기도 했지만, 현장에 가면 감독님께서 돌발적인 리액션을 종종 주시고는 했다. 근데 그걸 서준 씨가 너무 빨리 캐치하고 유연하게 본인 것으로 만들더라"면서 "그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서 '너무 대단하고 부럽다' 생각을 많이 했었고 코 앞에서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날 아이유는 본명인 '이지은'이란 이름을 더 이상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그간 배우 활동 시에만 이지은이란 이름을 써왔다. 

    아이유는 "제가 연기자로 활동 때는 이지은이라고 크레딧에 올렸는데 어차피 아이유로 부르셔서 혼동을 드리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가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3월에는 아이유로 나왔다가 5월에는 이지은으로 나오면 헷갈릴 수도 있겠더라"면서 "어쨌든 저는 한 명이니까 아이유로 하겠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한편 '드림'은 철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가대표 선수들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영화다. 오는 4월 26일부터 극장에 걸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