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쏘니! 보고 있어?' 해리 케인 첫 골, 8강 눈앞에 둔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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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2-0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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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뼉을 치는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가 세네갈을 상대로 16강 전반전에서 2대0으로 앞섰다.

추가 득점은 역습 상황 중 해리 케인이 득점했다. 

잉글랜드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전반전에서 2대0을 기록했다.

B조 1위 잉글랜드는, A조 2위 세네갈을 상대했다.

게러스 사우스 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4-3-3 전술로, 알리우 시세 세네갈 감독은 4-2-3-1 전술로 선수들을 출격시켰다.

선제골은 잉글랜드의 조던 헨더슨이 기록했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완벽한 선수들의 패스가 골문 앞까지 이어졌고, 헨더슨이 방향을 틀며 마무리했다.

수비가 강하기로 유명한 세네갈이 힘을 쓰지 못했다.

전반 추가 시간인 48분에는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동료 케인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역습이다.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기회를 노리다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패스로 공간을 만들고 케인이 완벽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이 경기 전까지 3개의 도움만 기록했다. 한 개의 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과 비슷한 처지였다. 16강에서 먼저 득점에 성공하면서 6일 오전 4시 브라질을 상대하는 손흥민에게 자극이 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이 경기 승리 시 8강에서 프랑스를 만난다. 경기 시간은 11일 오전 4시다. 프랑스는 이날(5일) 0시부터 시작된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버티고 선 폴란드를 3대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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