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유통망 구축" 수백당, 제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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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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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백당]

순대 프랜차이즈 수백당이 전국적 유통망 구축에 나섰다. 

29일 수백당은 전국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제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백당은 자체 물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국적인 가맹점 문의 쇄도로 인해 종합 물류 회사인 제때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

제때는 남다른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하게 식재료를 배송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이에 수백당의 전 가맹점은 보다 수월하게 신선한 식재료 등을 전달 받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올해 초 HACCP 인증을 마친 본사 직영 공장에서 생산한 육수, 고기 등 식자재 원팩시스템과 더불어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에 대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수백당 본부에서 300평 가까이 되는 공간에서 물류 유통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최근 30호점 오픈 등 공격적으로 확장하게 되어 물류 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제때와 MOU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물류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식품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물류기업 중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제때와 함께 보다 신선한 먹거리 유통을 통해 수백당을 찾는 고객들이 전 가맹점에서 균일한 맛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전국 물류 유통망을 구축했다. 본사의 체계적인 발전을 통해 전 가맹점은 더욱 편리한 운영까지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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