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너마저', 졸전 끝에 미국과 무승부…우승 후보 시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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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2-11-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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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비겨 16강 진출 확정 못해

 

경기 중인 미국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미국을 상대로 졸전을 펼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미국과 0-0으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4-1-2-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부카요 사카,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이 최전방을 맞고 2선에 메이슨 마운트와 주드 벨링엄이 자리를 지켰다. 데클란 라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루크쇼, 해리 매과이어, 존 스톤스, 키에런 트리피어가 4백을 맡았다. 조던 픽포드가 골키퍼 자리를 지켰다. 

미국은 4-1-2-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하지 라이트, 티모시 웨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3톱을 담당하고 유누스와 무사가 뒤를 받쳤다. 타일러 아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섰고, 안토니 로빈슨, 워커 짐머맨, 팀 림, 서지노 데스트가 4백 그룹을 형성했다. 매트 터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초반 잉글랜드가 예상외로 미국에 고전했다. 전반 9분 케인의 슈팅으로 골문을 두들겼지만 열리지 않았다. 미국은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멕케니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을 전개했고 데스트의 공격 가담이 눈에 띄었다. 

이후에는 오히려 미국이 잉글랜드를 위협했다. 전반 32분 풀리시치의 왼발 슛이 미국 진영 크로스바를 맞았다. 이후 잉글랜드는 전반 종료 직전 마운트가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미국 골키퍼 터너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미국은 잉글랜드를 몰아붙였다. 미국은 잉글랜드 진영에서 후반 13분부터 불과 6분여 동안 코너킥 기회를 5번 만들었다. 미국은 후반 18분 풀리시치가 다시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잉글랜드 수비에 막혔다. 후반 19분 풀리시치의 코너킥은 위협적으로 잉글랜드 골문을 노렸지만 미국 선수들의 머리에 닿지 않아 연결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잭 그릴리시, 조던 헨더슨, 마커스 래시퍼드를 투입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케인의 헤더마저 빗나가며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를 비김으로서 16강 진출 여부를 확정 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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