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혼조 마감…은행·부동산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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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규라 인턴기자
입력 2022-11-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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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지수 0.40%↑ 선전성분 0.48%↓ 창업판지수 1.12%↓

중국 증시[사진=로이터]


2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38포인트(0.40%) 상승한 3101.69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52.41포인트(0.48%) 떨어진 1만904.27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6.16포인트(1.12%) 하락한 2309.36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254억 위안, 4145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자기기(-3.11%), 의료기기(-2.27%), 발전설비(-2.11%), 전자부품(-1.90%), 기계산업(-1.78%)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융(2.12%), 부동산(1.83%), 석탄(1.58%), 건축(1.27%), 물자무역(1.2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증시에선 부동산, 은행 등 인프라 관련주가 크게 강세를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과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지난 23일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에 관한 고시'를 발표하고 16가지 금융 조치를 제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더해 지난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가지 금융 조치 집행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상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 등 6개 국유 상업은행이 여러 부동산 기업과 협력 계약을 체결해 1조 위안(약 185조400억원) 넘는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외국인 자금이 연일 유입된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시켰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외국인 자금) 규모는 74억5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58억1100만 위안이 순유입됐으나 홍콩을 통해 선전 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서 16억4100만 위안이 빠져나갔다.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3만 명대에 진입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24시까지 본토 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3만19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무증상자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돼 중복으로 집계된 인원 708명을 제외한 수치다.

잇따른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각 도시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 기지인 폭스콘 공장이 위치한 정저우도 25일부터 닷새간 사실상 ‘봉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38위안 올린 7.133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9% 하락한 것이다. 환율을 올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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