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메타버스·입체음향 등 최첨단 실감공연 기술 만난 '쇼미더머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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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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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자 조광일·준우승자 신스, 비오·쿤타 등 18명의 래퍼와 사회자로 넉살·팔로알토 출연

 

XR 기술을 접목한 오프닝 무대를 위해 사전 크로마키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콘진원]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이 실감 공연을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하 콘진원)은 실감공연 시리즈 ‘ON THE K’의 네 번째 기획공연 ‘ON THE K×쇼미더머니10 Festival’를 오는 1월 27일 오후 10시 콘진원 음악채널 ‘KOCCA MUSIC’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 ‘KOCCA 뮤직 스튜디오’와 ‘쇼미더머니10(이하 쇼미10)’가 협업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쇼미10’의 인기 히트곡 라이브부터 미공개 이야기까지 아우르는 래퍼들의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우승자 △조광일과 준우승자 △신스를 비롯, △비오 △쿤타 △베이식 △소코도모 △아넌딜라이트 △머드 더 스튜던트 △365LIT △노스페이스갓 △아우릴고트 △안병웅 △언오피셜보이 △에이체스 △지구인 △카키 △태버 △황지상 등 ‘쇼미10’을 빛낸 래퍼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지어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래퍼 ‘넉살’과 ‘팔로알토’가 MC로 합류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쇼미10’ 애청자 대상으로 지난 1월 1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베스트 벌스(Verse)’ 등 7가지 주제의 특별한 시상도 진행한다.
 
한편 실감공연 시리즈 ‘ON THE K’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KOCCA 뮤직 스튜디오’의 기획공연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입체음향 등 최첨단 실감공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ON THE K×쇼미더머니10 Festival’에선 오프닝 무대가 ‘KOCCA 뮤직 스튜디오’의 XR 기술을 접목한 레드카펫 런웨이로 꾸며져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락균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본부장은 “이번 공연은 ‘KOCCA 뮤직 스튜디오’의 기술로 보다 현장감 있는 음향으로 구현되었다”며, “음향 강화 작업을 시도하여 이전과는 다른 섬세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N THE K×쇼미더머니10 Festival’은 1월 27일 오후 10시부터 ‘KOCCA MUSIC 유튜브 채널’과 ‘KOCCA MUSIC 트위터’에서 공개되며, Mnet에서도 1월 28일 오후 11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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