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 박차 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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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1-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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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선정 4천억 등 모두 4700억대 투입

  • 구도심에 활력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을 내비쳤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윤 시장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윤 시장은 "민선7기 들어 도시재생 사업 9건에 선정돼 모두 4700억원대 예산을 확보, 지역균형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윤 시장은 공공주도 개발에서 벗어나 재생사업 계획부터 사업추진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4090억), 월피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7억3000만), 와동 도시재생 예비사업(3억6000만),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4억) 등 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사동 일원 5만㎡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50억, 도비 50억, LH 2097억원 등 모두 409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신성장 기업혁신 공공지원허브’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주된 골자로 한다.
 

[사진=안산시]

이를 위해 윤 시장은 안산 R&D 첨단혁신 성장센터, 미래차 전환거점센터, 생활SOC 복합시설, LH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을 추진, 인근 사동 정비단지 일원을 새로운 신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윤 시장은 월피동(213억)·대부동(83억) 본오2동(229억)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대부도(45억)·월피동(23억)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윤 시장은 각각의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특성에 맞춰 추진될 경우, 위축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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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 뉴딜사업 화이팅!!
    안산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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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사업으로 많은 젋은이들이 안산시로 들어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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