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종합 0.94%↑ 선전성분 0.86%↑ 창업판 0.34%↑

중국 증시 마감[사진=로이터]

2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59포인트(0.94%) 소폭 오른 3607.43으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종가 기준 36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0월 26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26.49포인트(0.86%) 상승한 1만4892.0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11.76포인트(0.34%) 뛴 3478.67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3포인트(1.07%) 오른 1444.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4935억 위안, 6417억 위안으로 31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제지(-1.29%), 시멘트(-0.25%), 화공(-0.23%), 자동차(-0.15%), 가전(-0.07%) 등 업종이 약세를 보인 반면 석탄(3.43%), 전력(3.40%), 비행기(3.32%), 주류(2.56%), 부동산(1.60%), 교통 운수(1.51%), 조선(1.47%), 농·임·목·어업(1.18%), 환경보호(1.13%), 바이오제약(0.98%), 발전설비(0.93%), 가구(0.88%), 호텔 관광(0.85%), 금융(0.79%), 차신주(0.69%), 미디어·엔터테인먼트(0.66%), 철강(0.60%), 전자IT(0.49%), 식품(0.49%), 석유(0.38%), 비철금속(0.33%), 개발구(0.04%)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석탄, 전력, 부동산, 반도체 등 관련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석탄 표준 가격이 t당 700위안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화에너지(中国神华, 601088, SH), 중국석탄에너지(中煤能源, 601898, SH) 등이 5~9%대 강세를 보였다. 

다만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명 발생했다며, 이 중 80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네이멍구에서 56명, 헤이룽장에서 10명, 윈난성에서 10명, 상하이에서 2명, 베이징에서 1명, 산시(陕西)성에서 1명 나왔다. 

현재까지는 중국 본토 내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세계 각국에서 확산세가 심상찮은 만큼 방역 당국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은 이날도 거액의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은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한 공개 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0억 위안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유동성을 900억 위안 회수한 셈이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3738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3%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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