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총리, 백신 3차 접종 완료
  • 백신 접종은 선택 아닌 필수 강조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5월 14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로서 코로나19에 대항할 가장 효과적인 무기는 결국 백신"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완료한 뒤 "3차 접종의 효과성 여부를 두고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접종은 올해 만 63세인 김 총리가 지난 7월 30일 2차 접종을 완료한 지 4개월 만에 실시됐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3차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협조·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총리는 "연말까지 고령층은 3차 접종, 청소년은 1·2차 접종을 서둘러야 이번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자신과 가족, 이웃, 나아가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3차 접종의 효과성 여부와 관련해선 "얼마 전 종로구 관내 장애인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3차 접종을 마친 분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이 사례는 3차 접종이 면역취약계층에게 최선의 방어수단임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도 속도감 있는 3차 접종과 신속한 청소년 접종 완료를 위해 접종간격 단축, 접종편의 확대, 이상반응 대응체계 강화 등 보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방역당국을 믿고 3차 접종까지 반드시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신 접종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김 총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전 세계가 숱한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지만, 국민적 단합과 협력만큼 강력한 힘은 없다"며 "신속한 백신 접종만이 일상회복으로 가는 안전한 징검다리라는 생각으로,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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