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근로자 가요제로 힐링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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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1-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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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개최

  • 주민건강관리 차원 ICT 기반‘스마트헬스 케어존’12개소 설치

대구 달서구에서는 지난 11월 24일 ‘제1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하여 이태훈 구청장(좌측 다섯 번째)이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1월 24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성서공단과 기업체 근로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1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근로자 표창, 인기 가수 축하공연, 근로자 12개 팀 노래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는 달서구청에서 환경 공무직으로 근무하는 박기혁 씨에게 돌아갔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가요제가 삶의 현장에서 수고하는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달서구에서는 매년 이러한 근로자 어울림 행사를 개최하여 산업 일선에서 애쓰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보살피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달서구는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도입으로 전국 제일 많은 12개소 ‘헬스존’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접근도를 향상하게 시킬 예정으로 달서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바이오그램. [사진=대구달서구]

한편, 달서구는 오는 11월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제일 많은 12개소 ‘헬스존’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접근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그램은 AI가 신체정보를 측정한 후 개인별 측정 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생활수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대상자가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용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관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설치장소 선정·제공과 인터넷 회선·전기료를 부담하고, ㈜헬스맥스는 12대의 바이오그램을 무료 실증(제공)하게 되며, 바이오그램은 구청민원실, 보건소,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관, 체육센터, 월배시장 등 12곳에 설치해 구민들의 접근도를 높여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대구시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는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달서구민의 건강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기획·발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첨단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도입으로 많은 구민이 스스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생활 밀착 체감형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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