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故 유상철 빈소 찾은 팬과 축구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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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6-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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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서 유 전 감독의 유니폼을 입은 팬이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축 선수이자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인 유상철이 췌장암 투병 끝에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8일 유상철 빈소에는 축구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2002 월드컵에 함께 출전했던 김병지, 이천수 등은 이날 빈소를 방문해 슬픔을 나눴다.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지난 30년간 함께였던 동료이자 후배 유상철 감독 영면의 안타깝고 슬픈 소식을 남긴다. 그가 걸어온 한국 축구를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외 박주영 FC서울 선수, 김상식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이동국 전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 등 다수 축구인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인천 구단도 고인을 위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임시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날 빈소를 방문한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축구인 유상철보다 인간 유상철이 좋았다. 유 감독이 먼 길을 가는데 질병과 고통, 아픔이 없는 천국으로 가는 길에 팬들과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분향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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