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원톱 출격’ 이재성 120분 소화···2부리그 킬, 뮌헨 발목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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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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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슈타인 킬 미드필더 핀 바르텔스(좌)와 공격수 이재성(우). [사진=AP·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이 승부차기 끝에 1부리그 1위 팀 바이에른 뮌헨을 꺾었다. 킬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13일 독일 킬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DFP 포칼컵 32강 킬 대 뮌헨 경기서 홈 팀 킬이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재성은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선제골은 뮌헨이 넣었다. 전반 14분 공격수 세르주 나브리가 골키퍼 겔리오스 손을 맞고 나온 공을 골로 연결했다. 전반 38분에는 킬 미드필더 핀 파르텔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1분 뒤 이재성이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2분 뮌헨은 공격수 리로이 자네의 프리킥 골로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인 후반 50분 킬 수비수 하우케 바흘이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연장전을 마쳤다. 승부차기에서는 5-5 접전 끝에 뮌헨 6번째 키커 로카의 슛이 겔리오스에게 막히면서 뮌헨의 패배로 끝났다. 이재성은 킬의 4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이날 승리한 킬은 다름슈타트와 16강전을 치른다. 다름슈타트는 한국 선수 백승호 소속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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