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축구 영웅 마라도나 사망에 아르헨티나 '국가 애도 기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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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11-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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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장을 누볐던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60)의 시신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카사로사다에 안치됐다.

    전설적인 축구 선수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후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3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AFP 통신에 26일부터 28일까지 일반인들이 대통령궁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장례에 앞서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유족과 협의해 이날 오후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EPA]
     

    [사진=연합뉴스·EPA]


    한편 숨진 마라도나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마라도나는 지난달 30일 60세 생일을 맞은 뒤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다. 이달 2일에는 우울 증상을 보여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한 병원에 입원했고, 이어 3일(현지시간)에는 두부 외상 후에 출혈이 생겨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장막하혈종으로 뇌수술을 받기도 했다.

    당시 마라도나의 측근은 "수술은 합병증 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이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하지만 마라도나는 퇴원 2주 만에 숨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AP]

     

    [사진=연합뉴스·AP]

     

    [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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