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결국 핼러윈에 모였다···이태원·홍대·동성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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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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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31일 밤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고 외출한 젊은이들이 거리를 채웠다.

    이날 서울 이태원, 홍대, 인천 부평, 대전 둔산동, 대구 동성로 등 각 도시의 번화가에는 핼러윈 분위기를 즐기는 행인들로 북적였다. 각 지자체 공무원은 번화가를 돌면서 방역 수칙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클럽과 감성주점 108곳에 전담 책임관리 공무원을 업소당 2명씩 배치하고 방역 수칙을 점검했다. 이태원에는 방역검문소를 설치해 QR코드로 방문 기록을 남기고 체온을 측정했다.

    앞서 서울시의 방역 협조로 핼러윈 기간 휴업을 시행한 대형 클럽도 있었다. 이들은 내달 3일까지 영업을 중단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와 대구 중구에서도 관계자들이 유흥업소를 돌면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앞서 5월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139명, 경기 59명, 인천 54명 등 총 277명이었다. 당시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허위진술 하는 사례가 생기면서 7차 감염자까지 발생했다.

    11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이다. 이중 국내 지역 발생은 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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