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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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번역]강지혜 기자
입력 2020-09-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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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계속 머무르다니 현명하지 않은 생각이야."- 주변에서 그런 말을 계속 듣게 되는 나라. 누적 감염자 수로는 기어코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과연 그렇게 나쁜점만 있을까. 정부는 1월 말에 마스크의 수출을 금지. 4월부터 경기장과 슬리핑카(야간열차)의 차량을 격리시설로 이용하고 있었다. 개발도상국으로 인구도 빈곤층도 많은 나라이기에 대응도 빠르고 고심을 거듭해왔다.

감염확대의 중심은 도시에서 도시주변 농촌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구르가온 중심부에 한정하면, 코로나 이전 상황에 근접했다”고 지인들은 말한다. 전세기로 인도에 돌아온 친구도 있다. 7일에는 메트로도 재개한 것이다.

감염확대가 가속을 계속하고 있어, 대도시에 제 2차 유행이 올 수도 있다. 그래도 생활을 지키기위한 경제재개. 코로나보다 무서운 것이 세상에는 가득 하기에. 마음을 정한 인도의 각오는 굳건해 보인다. (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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